처음에 극1 엔딩을 보고 '하루카 조르기'라는게 있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몇 가지 요구들은 정말 스트레스 유발자였습니다.
특히 오토메탈 950점 (극2로 하면 95점), 당구 특급 로테이션은 정말 꽤 연습을 요구하는 미션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극1의 파이널 보스는 하루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악명을 떨쳤죠.
일명: 하루카 씨-익
그런데 이번에 극2를 하면서 살짝 놀란게 하루카가 정말 착해졌습니다.
요구하는것의 대부분은 그냥 식당에서 간단하게 밥 한끼 먹고 차 한잔 마시거나 편의점이나 스토어에서 물건 사주는 것.
힘들다고 할 만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몇몇 분들이 포커 이야기하는거 들었지만 포커 실제로 해보니 몇 판 이기니 그냥 1000점 되더군요.
패 좋을때는 지르고 안 좋을때는 과감히 접고 (이기는거 보다 크게 안 지는게 중요하더군요.)하니
아이템 안쓰고 쉽게 클리어.
실제로 어렵다고 기억나는 미션이 전무합니다.
하루카 정말 많이 착해졌습니다.
이제 사람 다 됬고 독립해도 되겠습니다.
[착한 어린이] 하루카짱과 함께
하지만 3 에서....
쿨럭쿨럭.. 극3나올때 까지 오리지날은 스..스토리만 보는걸로... ㅋㅋㅋㅋ
한번 그래도 체감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극악무도로 소문난 3 하루카 조르기 ㅎㅎ 4 부터 난이도 대폭 하락 하거든요
허헐.. 그 정도 입니까....? 크흑 크흑
공감...ㅋ 이런 하루카가 6에선......
아.. 스..스포의 향기가.. 거기서 멈추시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노래방에서 950점 받게 해달라 당구 로테이션 특급 이겨달라는 아빠랑 즐거운 추억, 아빠의 멋진 모습 보고 싶은 거라서 이해했지만 불법도박장, 지하카지노에서 돈 따달라는 거 보고 이 가스나는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나라는 생각을... 그래서 결국엔...-_-
끌끌..... 어릴때 성장 환경을 생각하면 제대로 자라기는 힘들었던 케이스....
하..하루카...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