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드퀘를 해야하기 때문에, 우르피나로 3장 조각퀘 메인으로 잡고 하다가 조각 3개인가 4개 찾고는 엔딩 보러 갔습니다.
전투 전에 샤샤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해서 걱정도 안했는 데... (근데 샤샤 너 왜 동료가 안 되니...)
광역 스턴에 전멸할 뻔하면서 간신히 2번 쓰러트리니
재전투... 부랴부랴 애들 롤에 초기 행동치 업 하나씩 달아주니 이 후에는 쾌적하네요. (롤 노가다를 좀 해서 기본적으로 어택커, 군신, 참,돌,타 마스터 하나씩은 달아줬습니다.)
2회전은 쫄도 나오는 지라 연격 잘 이용해서, 승리의 밀리언달러!
그런 식으로 총 전투 3회, 7번 쓰러트리니 엔딩 나오네요.
우르피나가 사실은 준비된 파이어브링거의 신부였고, 이걸 뿌리치는 걸로 일단락 되는 엔딩을 본 거 같습니다.
후일담 나오는 데, 기껏 70년 만에 부활한 악신 쓰러 트려 놓고는 인간들끼리 전쟁 일으키는 막장 세계관인가 보네요.
안토니우스 2세라고 나오는 데, 이게 우르피나 오빠의 자식인 지, 우르피나의 자식인 지도 모르겠고, 전체적으로는 우르피나쪽이 제국 대부분을 장악하게 되는 거 같네요.
밀리 딜러들 롤 획득 코어 스킬이 '낙봉파'라서 주력 딜러들은 전부 가장 많이 사용한 스킬이 '그림자묶기'가 되어 버렸네요.
일부러 칸이랑 레오나르를 키워놔서 2회차나 마지막에 할 4회차 레오나르 시나리오는 쾌적하게 진행할 거 같습니다. (할만테쪽은 뭐 어떻게든 되겠죠...)
각 맵에 하나씩 등장하는 마물들 잡으면 파이어브링거 최종형태가 나온다는 데, 힐 자체가 각박한 게임이라서 도전을 할 지 안 할 지는 모르겠네요.
탱커를 하나도 안 키웠는데, 탱2, 딜2, 술1 조합으로 가면 할만 할려나요...
BP 소모가 막심하긴 하지만 한 방 딜은 활의 밀리언 달러가 최고인 거 같습니다. 6히트에 4~500 사이 데미지를 주니 다른 스킬은 상대가 안되네요.
소뢰 같은 경우에 400대 초반으로 4방을 때리는 데, BP 소모만 따지면 최고 효율은 맞는 거 같습니다. 크림존프레아가 상향되었다고는 하는데, 소뢰랑 비교해서는 많이 부족하네요.
2회차는 시스템 잊어 먹을 때 쯤 해서 탈리아로 시작하면 될 거 같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쯤 하게 되겠네요.
사가 시리즈는 로맨싱 사가2부터 지금까지 안 빼먹고 했는데, 이 번 스칼렛 그레이스는 개인적으로 사가 시리즈 중에 로사2 다음 정도로 놓고 싶네요. (최악은 전투도 룰렛 돌리던 인피니티 사가 던가... 제목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 -)
언리미티드사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