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기획단계 때 부터 너무 개성을 주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특징적인 캐릭터들에 비해, 디자인에 상당히 고생 했습니다.
당초 조사 파트는 TPS(3인칭) 시점으로 할 예정이어서 캐릭터의 등 뒤를 항상 보게 될 것을 상정해 후드 티를 입히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 뒤 머리모양에 특징을 좀 주려고 안테나를 달고, 초식남 이미지를 위해 키를 낮췄습니다.
색배합은 수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색으로 디자인 했습니다.
쿠와타와 마찬가지로 여성 캐릭터의 기본이 된 캐릭터.
초기에는 아이돌이 아니라, 얌전한 온실 속의 아가씨라는 위치가 베이스였습니다.
기획단계에서 한 때는 풍만한 캐릭터로 설정 됐던 적도 있습니다. 디자인은 전 캐릭터 중에서, 제일 오소독스 하다고 생각 합니다.
아이돌이라는 설정은 특징적이지만, 교복 디테일에 반영할 요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기준이라 할수 있는, 말하자면 귀여운 소녀로 보이도록 디자인 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디자인 보단 표정에서 개성이 나오는 캐릭터지요.
본작의 캐릭터는 각각 표정에 신경을 썼으나, 마이죠노에 한해 외모와의 갭이 있는, 어딘가 병들었달까, 무서운 일면을 그려 내려고 했습니다.
실은 주인공보다 먼저 완성되서, 이 게임 남캐들의 기준이 된 캐릭터입니다. (참고로 여성 캐릭터의 기준은 마이죠노 사야카)
그리하여 주인공 보다도 일반적인 체형으로 키도 175cm라는 표준 사이즈입니다. 별난 점이라면 턱수염 정도랄까.
개인적으로 펑크라는 쟝르 자체를 좋아해서, 쿠와타의 사복은 제가 좋아하는 디테일로 디자인 했습니다.
다만, 쿠와타와 마이죠노는 기획단계 때 부터 몇번씩이나 사용 됐기 때문에, 개발진들이 질려해서, 본편에서 제일 빨리 퇴장이라는 슬픈 취급을 받았습니다.
아이고 추천!
다만, 쿠와타와 마이죠노는 기획단계 때 부터 몇번씩이나 사용 됐기 때문에, 개발진들이 질려해서, 본편에서 제일 빨리 퇴장이라는 슬픈 취급을 받았습니다. .....
쿠와타가 마이죠노랑 같이 프로토타입이라서 둘다 첫타자로 죽은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우 그런 이유로 보내지 말라고 ㅠ.ㅠ
지겨워서 퇴장 ㅋㅋㅋㅋ
곰이씨/ 저는 본문에 써있는거 그대로 쓴것뿐입니다만? 그리고 욕은 자제요. 렙도 있으신분이
으악 ㅋㅋㅋ 별로 대단치도 않은이유로 ㅋㅋㅋ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진 사유다ㅋㅋㅋㅋㅋ
개발진 이자식들아;;;;
마이죠노가 너무 귀여워서 사는게 괴롭습니다. 개발진 개객기!
쿠와타 레온 성우가 이름은 모르지만 가장 좋아하는 성우였는데 첫판부터 사망하는 시추에이션보고 으앙멍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