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콜옵 블랙옵스4의 블랙아웃을 많이 했습니다.
이 게임은 오버워치같이 각 영웅 마다 패시브, 스킬, 얼티밋 스킬(궁)이 있고요
3인팟 20분대 (총60명) 가 전투합니다.
방어구나 무기 부속 아이템은 레벨이 있지만 4레벨인 레전더리급 (노란색)은 생각보다 훨씬 희귀합니다.
2~3레벨 (파란색~보라색) 정도의 방어구만 갖춰도 후반부 전투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총기류의 탄창이 적은편이라 재장전을 자주 해야해서 적과 전투시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면 굉장히 불리해집니다.
탄창 늘려주는 부속도 등급이 있고 당연히 높은 등급일 수록 1탄창에 들어가는 탄약이 더 많습니다.
적을 처형한 후 나오는 상자는 적이 가지고 있는 최고 레벨 아이템 색으로 나옵니다.
레전더리 등급의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다면 노란색 박스로 떨어지겠죠
5년째 굴리고 있는 노멀 PS4 1105에서도 나름 안정적으로 60프레임을 뽑아주고요
간혹 프레임 드랍이 있긴해도 개인적으론 거슬릴 정돈 아니였습니다.
제일 만족스러운 점이라면 지금껏 해본 FPS게임 중에서 분대원과 상호소통이 이렇게 간편하면서 확실한 소통이 가능한 게임은 처음입니다.
혼자 공방을 뛰어도 생각보다 트롤링하는 유저도 없고 음성챗을 안해도 R1키 하나로 모든 소통이 가능합니다.
분대원 배너 먹고 비컨가서 부활시킬 때까지 죽은 게 죽은 게 아닌지라 후반부까지 3인이 생존하면 승리 가능성이 다른 게임에 비해 높은 것 같아요
현재까지 10승 이상은 한 것같고 공방에서 4연속 1등까지 해봤는데 콜옵 블랙아웃보다는 1등 하기가 쉬운 편인 것 같습니다.
1등 한다는 기준으로 1게임에 25분이 채 안 걸릴 정도로 스피디하면서 박진감 넘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블랙아웃보다 더 재밌습니다. 직접 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영상 정말 재밌게 찍혔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