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중간보스 두 녀석은...연출 컷씬 잠깐 말고 사망 후 컷씬 조차 없는 취급에
허무할 정도였고...
솔직히 마지막 보스도 그닥..(그전에 화면 효과가 너무...피로했던...)
전반적인 연출에서 아쉬운건 중간 스토리에서 군중이 많은 상황에 주인공과 적 한두명 끼리 너무 느긋하게 대화하고
주변 배경 인물은 우두커니 있는 상황이 좀 별로였던....
근데 조금 이해가 안가는게..... 세계가 합쳐져서 세계가 멸망할 경우 수복하기 위한게 오리진이었던걸로 아는데
왜 다시 세계가 분리된겁니까?...제가 뭔가 잘못 이해한게 있나 싶기도 하고...
뭐 결말의 여운은 좀 미묘했다는 느낌?...추후 시나리오 DLC는 1년정도 후였던 같으니 그걸 기달려 봐네요
분리됐다가 합쳐진 거예요. 오리진이 정상 작동 한거죠.
분리됐다가 합쳐진 거예요. 오리진이 정상 작동 한거죠.
분리되고 주인공들 헤어지는 과정이 가짜세계인 아이오니온이 붕괴되는 걸 의미합니다 이게 소멸하고 에필에 나온 진짜 1,2세계가 다시 합쳐지는거
마지막 연출은 그냥 분리된거 같이만 보였길래 제가 잘못 이해한거였군요...
엔딩을 이해하기 어렵도록 의도적으로 애매하게 보여주고 있는 게 맞습니다. 오프닝에서 연출이 그대로 이어지고, 그 많은 사람들 중 아그누스 사람들은 한명도 없고. 익스팬션 패스를 통해 비로소 시나리오가 완결될 거라고 의식하도록 만들고 있어요. 기다리는 수밖에요.
제 생각으론 두 세계가 합쳐질 경우 나올 답이 소멸뿐이라 오리진의 힘으로 재생시킬때 원래대로(두 세계가 합쳐지기 시작 하기전) 떨어진 상태로 분리 시킨 것 같습니다. 에필로그 자체가 여운있게 끝나고 뭔가 확실하게 보여주질 않아서 dlc에서 후일담으로 풀거나 추가로 설정 나오기 전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계가 합쳐지는건 분리된 제노 1&2의 세계가 돌아가는 거였고 오리진은 그거에 대한 대비책이었고 근데 연출은 뭔가 다시 돌아가는듯한 연출이다 보니 혼돈스럽긴 합니다. 추가 시나리오 기달려봐야겠습니다 =3=
세계가 합쳐지면 소멸함 -> 오리진에 모든 정보를 기록해서 합쳐지는 순간 세계를 재생시킬 계획을 세움 -> 제트에 의해 합쳐지는 순간의 시간으로 멈춰진채 아이오니온이 생김 -> 제트의 소멸로 멈춰진 시간이 흐르며 세계가 완전히 합쳐짐(소멸) -> 오리진의 기동으로 각 세계가 재생 -> 세계가 정상적으로 합쳐짐(여기는 아직 추측의 영역)
제노블이 3부작으로 완결이란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에필로그 시점까지는 아직 분리된 세계라고 생각해서, 추가 dlc에서 1,2,3 주인공들 어셈블해서 힘 합쳐서 두 세계 무사히 합체시키고 등장인물 전체샷 나오면서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행복회로 돌리고 있는데... 진짜 이러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한마디 보태자면 무사히 합쳐진거였음 좋겠습니다 DLC는 10년쯤 지난 후 후일담으로 여섯명이 다시만나 여행하는 내용이었음 합니다
시리즈 대대로 슬픈 이야기는 아니었으니 희망이 있는 이야기라고 의심치는 않습니다. 저도 DLC가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주인공 검에 대한 이야기도 전혀 없었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