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들어가서 비타 화면 보면 출전한 아군 네명 프로필이 간략하게 있고 한명 분 정도 되는 공간이 텅 비어있는걸 보니 문득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히려 백귀축제 시즌에 해당 미궁에 들어가면 천계에 있던 누에코가 현신해서 5번째 파티원으로 참가하는 형식으로 하면 어땠을가 싶네요.
그럼 디렉터가 좋아서 빨아제끼는 누에코 스토리도 살리고, 유저는 굳이 4명으로 키우다가 누에코때문에 주요전력을 한명 줄이는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말이죠.
이런식으로 하면 지금처럼 얼굴만 봐도 혐오스러운 누에코가 아닌 백귀때마다 서포팅하는 사기캐 정도로 인식되서 더 애착이 갔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하고 나서 2회차에 음양사 직업이 해금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했으면....
은 꿈이고 제 경우는 오레시카1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나마 시스템에 맛들려서 하니 재밌네요.
봉납점도 초반에 10점짜리 요런 낮은애들로 시작하면서 오로지 계승무기빨로 버티면서 3번째 축제까지 마쳤습니다.
누에코 부활하는데 드는 봉납점이 꽤 소모된다는 얘기를 듣고 제 일족은 10~1000점 사이로만 ㅠㅠ
본가쪽 당주 혈육만 3천점 내외로 하니 10만 가까이 모였네요.
무기랑 방어구도 계승무기로만 사용하니 필드에서 줍는건 다 매각 ㅋ
멀티 언능 활성화되서 다른 국가도 가보고싶은데 언제 정상화될라나 모르겠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서폿식이면 더 좋았을텐데요... 시나리오도 살리고 말이죠... 내시체2는 스토리도 강화하고 코칭을 둬서 편의도 뛰어나고 무엇보다 유저편의가 엄청난 여러모러 진일보된 게임인데 그러다보니 누에코가 기존유저들에게 더욱 눈에 가시였지 않나싶습니다. (저도 누에코가 너무쌔서 파이널판타지 택틱스 시드가 생각나네요)
만약 서포트로했으면 별의미 없이 이런걸 뭐하러넣었냔말 나옵니다ㅎ 누에코가 필수라 이런생각도 드시는거겠지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