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올렸었는데... 함께 키우던 토토녀석은 1월1일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이제 이녀석 한녀석만 남았네요.
원래는 토토먼저 입양하고 심심해할까봐 데려온 녀석인데 지금은 귀여움 독차지 입니다.
여왕포쓰 뿜어대며 앉아있는 모습에 장난끼가 발동해서 펑크머리, 8/2 가르마, 샤기컷
등등 머리모양을 만져줘 봤습니다.
기분이 좋은지 가만히 있더군요^ ^
이제 데려온지 20일 정도 된것같은데, 크기도 배로크고 주인도 살짝 알아보는것 같아서
너무 귀엽습니다^ ^ 11살 되는 아들이 질투하네요^ ^
토끼(특히 야생토끼)는 개처럼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거라 생각했었는데.. 군대에서 다친 토끼를 대려다 치료해주면서 지휘통제실에서 키웠더니, 평소에 자기 귀여워해주는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보더군요. 아는 사람이 이리와~ 그려면 개처럼 귀도 뒤로 확 젖히고 좋아라 달려오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안타깝네요....그래도 이녀석이라도 오래키우시길 바랍니다.....앞으로도 계속올려주세요 추천
토끼가 기르다 잘 죽나요?
Torby//외로움많이 타니까 오랜시간 혼자두면 죽습니다.
에테리안 // 루머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