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_소곡주/영화원_물짜장/이성당_빵
여름휴가를 추석하고 합쳐쓰게되어 진짜 모처럼 긴 휴가를 보내고 있어요. 가족들은 방콕으로 떠났지만, 저는 운동한다는 핑계로 남아서 빈둥빈둥. 하지만 추석이니 뭔가 준비를 해야겠죠?.
집에서 약110km네요. 슬렁슬렁 갑니다.
18도 700ml 1박스 , 43도 700ml 2병 샀네요.
작년에 먹어봤는데, 달달한게 진짜 맛있어요.
올해는 청와대 추석선물 셋트에 들어간다고 하죠. 저는 받을 일이 없으니 직접 사먹어야 됩니다ㅜㅜ.
힘들게 내려왔는데, 그냥 가긴 아쉽잖아요?. 바로 옆에 있는 군산내항에 주차하고 영화원을 갑니다.
몇년 전 겨울에 전국여행할 때 왔던 곳이에요. 그때도 먹었던 물짜장 곱빼기를 또 먹어요.
건새우 맛이 이렇게 쌧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순식간에 잘먹었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론 초원사진관 앞 국밥?집에 가서 한그릇 더 먹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차에 넣어둔 술이 변질될까봐 바로 이성당으로 갑니다.
추석을 앞둔 평일이라서 그럴까요?. 한가하더라구요.
단팥빵은 안샀고, 맘에 드는 것 골랐어요. 요즘엔 베이커리도 주먹구구식이 아닌 제대로 하는 곳이 곳곳에 있어서 특별히 대단하다! 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는 곳이죠. 그리고 집으로 .. 흠흠.
곧 추석이네요. 귀향길 안전 운전 하시구요.맛있는 것 많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