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5살 아들이 등갈비구이에 눈을 떳습니다.
물론 마나님도 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지만....
요즘 아이들이 뭘 먹고싶으면 엄마에게 말안하고 저에게 말하는 관례가 생겼습니다 -0-
집에서 하는 구이 요리는 오븐렌지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원래 에어후라이어를 활용했지만 용량문제와 아랫쪽이 잘 안익는문제로 청소는 힘들지만 오븐렌지로 교체를 했네요 ㅎ
집아래 식육점에서 등갈비 구매해와서
핏물제거 부터 해줍니다.
구이라고 안해도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뼛가루나 이물질 제거 그리고, 핏물의 비린내는 있는것 보다 없는게 좋으니 ㅎ
양념은 간장소스 베이스로 간장 다진마늘 대판 양파 생강 후추 굴소스 올리고당 등을 잘 섞어주고~
마지막에는 역시나 물대신 콜라로 조절해줍니다.
매운 양념은 만들어둔 양념을 반 나누어 매운고추와 매운고춧가루 그리고, 올리고당 잘 섞어서 준비해주었습니다.
고기는 된장 대파 통후추 양파 무 등을 넣어 끓인물에 한번 삶아줍니다.
삶아줘야 구이로는 부족한 속까지 익히기가 좋고, 특히나 아이들이 먹는데 뼈에서 살이 잘 발라지더라구요.
전 끓는 물에 넣어서 겉을 먼저 익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떡국떡은 나중에 고기 졸이고 구울때 같이 ~~
1차로 웍에서 양념에 졸여서 얌념 베이게 하고 ~
2차로 오븐렌지에 넣어서 돌려주면 구운맛이 나고 좋아요
사실 직화구이를 하고싶지만, 그게 마음대로 않되니 ㅠ.ㅜ
바로 굽기도 하는데 저는 졸여서 양념이 베이게 하기도 하고 떡도 같이 졸여줘야 맛나더라구요
맛나게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등갈비 집에서 먹으면 적당한 가격에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물론 외식을 하면 또 구워먹는맛이 있지만, 아직은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먹기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ㅠ.ㅜ
매운맛과 순한맛 등갈비구이~
오늘도 맛나게 고고고~
마지막으로 삶은 고기는 흐르는 찬물에 씻어주면서~
저렇게 뼈등에 붙은 삐져나온 핏물을 제거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저게 고기 잡내를 잡는 몇가지 좋은방법중 한가지더라구요 ^^*
짧게 2분정도 영상으로 편집해봤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잘나와서 스마트폰으로 영상편집도 가능하고 참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ㅎ
복동이형
첫째딸이 양념된 떡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 아이들은 아직은 고기맛보다는 떡맛이 좋은가 봅니다. 근데 이넘들이 돼지고기는 그럭저럭 먹으면서 소고기만 보면 환장을 합니다 ㄷㄷㄷ
완전 맛있어 보입니다 ㄷㄷ
저보다 항상 잘해드시면서 또 좋은말씀은 ㅎ 아이들이 잘먹다 보니 점점 요리실력이 늘어가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