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먹어본 버거들입니다.
먼저 롯데리아 통새우크런김 버거~
받을때부터 김향이 확 나더라고요.
호평이 많은 것(음갤기준)처럼 저도 맛있었습니다. 김향과 새우맛이 잘어울리더군요.
그런데... 이지점은 김새우르 맨밑에 깔아서 그런지.... 잡기가 힘들정도로 뜨거워서 먹을때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어서 괜찮았습니다. ^^
다음은 KFC 징거더블다운 통다리버거입니다.
너무 느끼할것 같아 쿠폰으로 코울슬로 추가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리살로 바뀌어서 이전보다 좀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모양이 샌드위치처럼 길쭉한게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난생첨 가본 파이브가이즈~
그냥 햄버거 올데웨이에 프렌치후라이 리틀에 밀크쉐이크는 아무 추가없이 시켰는데
프렌치후라이 리틀로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햄버거는 고기맛이 넘치다못해 엄청 강한 맛이더군요. 와퍼스타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프렌치후라이를 밀크쉐이크에 찍어먹으니 혈관에게 죄짓는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날 제일 만족한것은 신맛이 강한 케첩이었습니다. 땅콩기름에 튀겼다는 프렌치후라이와 매우 잘어울리고 맛있었습니다.
하인즈케첩으로 기억하는데 단맛이 강한 오뚜기케첩에 길들여져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밀크쉐이크는 매우 향이 강하고, 매장안에서 먹을수 있는 땅콩은 짭잘하니 맥주가 생각나더라고요.
KFC 징거더블다운이랑 파이브가이즈버거 먹은날은 배불러서 더이상 아무것도 못먹었습니다.
진짜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제 나이먹었나봅니다. ㅡ,.ㅡ^
저도 위가 줄어서 큰일입니다
콜라리필도 한번밖에 안되더군요...
파이브가이즈는 무제한 아닌가요?
아~ 제가 배불러서 한번밖에 리필 못했단 뜻입니다. ㅎㅎㅎㅎ
햄버거 순례를 도셨군요 ㅎㅎ 파이브가이즈는 안 먹어봐서 언제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파이브가이즈는 한번꼭드셔보세요~
이 글 보니 정말 가보고싶네요!!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