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일부부 여행다니는 글 올리는 어그로입니다.
총 10일차 까지 있는데 사진이 3000장이 넘어서 영상만 50개라서
이걸 한꺼번에 올릴려고 했는데 그건도 너무재미가 없을거 같기도하고요.
유튜브 채널 링크를 하는데 좋아요랑 구독 누르지 마세요. 뭐 그런 목적으로 채널만든게 아니라
핸드폰 동영상 저장공간이 없어서 저장해놓는 용도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아침 배경 토요코인 쓰마베산조역앞(토요코인 쓰바메산조 에키마에)
쌀이 특산물인 곳이다보니 쌀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이 싫어하는데 일본오이 맛있어요. ㅋ
커다란 상징물 일본에서는 이걸 도리이 이라고 합니다. 뜻이라고 하면 이 지역부터는 신성한 지역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도리이 뒤에 있는 산이 오늘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야히코산 입니다.
여기가 정말 숲이 아름다운곳이에요. 여러 신사 나름 다녀봤는데 동화속에 나오는 장소처럼 느껴질정도로
내부도 예쁘고 넓어요.
와이프 취미생활 신사에서 문구랑 도장 받는건데 이게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역시 야매 일본어라서 한계가 있는듯함
니이가타 오면서 느끼는건 참 높은 건물도 없고 하늘이 너무 예쁘더군요.
360도 파노라마 타워 사진에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사진뒤에 보이는 장소가 최근 논란의 사도섬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사도바시마라고 부릅니다.
파노라마 타워는 꼭 타보시길 만약 케이블카를 포기하고 차량으로 올라가셔도 파노라마 타워만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안드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포도가 유명해서 포도가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는 포도만 구매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데라도마리 어시장 거리(사카나노 아메요코) Teradomarishimoaramachi, Nagaoka, Niigata 940-2502 일본
이 지역에서 큰편이라고 하는 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아 니이가타 가서 좋았던점 하나 ! 외국인이 저 하나뿐이었음 ㅋㅋㅋㅋ
사람들이 날 신기해 하더군요. ㅋㅋㅋㅋ
사진으로 봐서는 홍게인데 한국이랑 큰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 패스
200엔 된장국(미소시루) 인데 개추천이에요. 겨울이라면 무조건 드세요.
참치 구운건데 웬만한 삼겹살 한줄 사이즈에요. 가성비 좋았습니다.
먹지는 않았지만 카이센동류도 점렴했고 옆에 네기토로 인기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장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낫토마끼, 사시미 무침, 마구로 갈비, 오징어, 운전해야 해서 맥주는 논알콜로 주문했습니다.
니이가타 여행 가신다면 데라도마리 어시장 사카나노 아메요코는 곡 가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생선 좋아하시면요.
다먹고 시장을 한바퀴 더 둘러봤습니다.
일본주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군요.
그렇게 다음은 츠바메 산업 박물관(Tsubame Industrial Museum 燕市産業史料館)이라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여기 구글지도에 리뷰 남기고 알게된거지만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한국인분들은 잘 안오시는가
보던데 개인적으로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회사인가 싶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 박물관입니다. 쓰바메 산죠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들을 볼수 있습니다.
비용은 1인 400엔 이었고 좋았습니다.
컵만드는 체험을 할수 있는데 가격은 2500엔 이다.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심
지그에 넣고 망치를 두둘겨서 특유의 모양을 만들어내는건데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어제 코스트코 들려보니까. 여기 지역에서 만든 냄비 셋트가 판매 하고 있어서 은근 반갑더군요.
패스하고 커피마시러 갑니다. 스타벅스로
주문할려고 하는데 제가 발음이 부정확해서 인지 스텝분께서 영어로 다시 질문해주셔서 잘 주문했습니다.
카페에서 고등학생들이 한국어 연습하고 있길레 당황했음
놀라서 쳐다봤는데 와이프가 고등학생들 보고 "미안 이사람이 한국사람이서"
다들 웃음
맛있어 보여서 이거 주문할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니가 좋아할만 맛 아니야 주문하지마"
시무룩
야경보러 오오키야마 공원도 방문해봤습니다.
타임랩스 기능도 활용해서 동영상 촬영했네요
미각천국 타마야 味覚天国 たまや 라는 이자카야에 방문해봅니다.
예약을 하지 않아서 바석만 남아 있었고 의외로 바석에는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포테이토 샐러드 인데 이거 대박이었던게 따뜻해요. 바로 만들어서 주시더라구요. 진짜 맛있었어요.
저기서 3종류를 골라서 마셨는데 3개다 너무 좋았어요.
술종류가 바뀔때마다 잔을 교체 해줍시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좋았네요.
이번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이자카야 라고 생각됩니다.
이날 간 동료도 있었는데 이날이 제일 하이라이트여서 탈출을 하고 도쿄에 돌아오니 새벽 5시였다고 하시더군요.
저기서 탈출하는데 3시간 소요됐다고 하시네요. 고속도로 입구까지만요. 전날간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3일차가 종료 됐습니다. 내일은 니이가타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일본여행 1일차 한일부부 사이타마 오미야역 주변 먹거리 feat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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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2일차 한일부부 니가타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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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3일차 한일부부 니가타현 쓰바메-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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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4일차 한일부부 니가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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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5일차 한일부부 니가타->카스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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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6일차 한일부부 카스카베->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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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7일차 한일부부 카스카베->도쿄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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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정말 아름답네요ㄷㄷ 두분이서 일본여행하시면 언어장벽도 없을테고, 일본여행을 200배 더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 부럽습니다ㅠ 생존일본어 정도만 할 줄 아는 저로썬, 이번에 부모님/아기 데리고 오키나와다녀오는 중간중간 제 어휘력이 아쉬웠던 적이 많았어요ㅠ
근래 들어서 가본 신사중에서 제일 아름다웠어요. 저도 어휘력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역시 외노자 일본어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
재밌는 사진 많이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끈건 데라도마리 어시장의 낫토마끼...? 사진으로는 마치 땅콩김밥같은 생소한 물건으로 보이네요. 낫토도 김밥재료로 들어가는구나...ㄷㄷ
우리나라로 치면 매주로 만든거 같은데 의외로 회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려요. 나중에 도전해보세요
맛있는거 많이 드셧네요
돌아오고 나니까 5k 늘었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