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균은 원주원씨라고 알려져 있는데
원주원씨의 유래를 알아보면
당나라 8학사가 고구려로 파견되면서
그 중 한명인 원경의 후손이 바로 원주원씨다
라고 알려져 있음
원경이 시초인건 알려져 있는데
원주 원씨의 중시조로 이어지는
중간계보를 모름
크게
운곡파 : 시조 원경/파조 원천석
시중공계 : 파조 원극유
원성백계 : 파조 원익겸
3개로 나눠진다 보면됨
이 3개파는 문제가 시조는 원경인거는 맞는데
각 파조끼리의 연관관계를 모른다는 점 정도?
아니 그래서 원균은 어디 파임???
원균은 원성백파라고 보면되는데
그 중에서도 원몽의 현손(고손자)이 바로 원균임
원몽은 원주에 살다가 처가(진주소씨)가 있던 평택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평택에 터를 잡고 살면서 대대로 평택에 살게됨
원몽의 집안을 보면
원준량이 고위 무관을 역임하기 전 까지는
다소 잘나가는 양반이라고 보기가 힘들었고
원준량이 고관이 된 이후에
입향조였던 원몽이 증직을 받게 되는듯
대대적으로 조상대에 대한 증직이 이뤄지게 됨
원균의 5촌이내 친족 중에 공신책록에 오른 사람만 봐도
임진왜란 당시에 전사를 한 사람도 많고
책록된 사람도 많고 해서
원균이 빌런이라 그렇지
당시에 앞장서서 싸웠던 집안인건 맞음
정리하자면
1. 원균집안은 아버지인 원준량 성공 전까지는 잘나가는 양반이라 보기 힘들었다
2. 평택에서 가장 잘나가던 양반은 진주 소씨였으나 이인좌의 난으로 몰락했다
3. 원몽은 처가살이 때문에 평택으로 아예 옮겨왔다
4. 임진왜란때 전사자가 많은 등 몸소 싸웠던 집안은 맞다
그런데 왜 평택은 자꾸 원균을 띄우는 거임????
이라는 미스테리가 남음 ㅋㅋㅋ
추정컨대
(https://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06)
해당 기사를 보면
대충 이유가 짐작되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