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뒤를 이어서 유고 연방을 컨트롤할 2대째 대통령을 세우던가 아니면 유고 수도인 베오그라드를 세르비아의 수도와
함께 겸직해먹던 걸 세르비아에서 떼어내서 미국 워싱턴이나 인도 델리, 호주 캔버라 마냥 연방수도로 새롭게 지정하든지
브라질이나 카자흐스탄처럼 수도를 새로 만들어서 이전했으면 탈냉전 시기 끔찍했던 보스니아 전쟁이나
코소보 사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마져도 안 한채 민족,국가 갈등을 억누르기로만
대응하다가 티토 사후에 터져버렸지.
세르비아가 다 해쳐먹으려고만 안했어도 버텼을지도?
베오그라드를 세르비아에서 찢어서 연방수도 삼던지, 새로 수도 만들어서 이전시켰어야 했지.
근데 애초에 1차대전전부터 있던 대세르비아주의 때문에 안찢어지는게 참 힘들듯
통일 이후의 독일 제국 같이 비 프로이센권 독일계 국가들에게 자치권 주듯이 대했어야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