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조커는
아서가 타락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해가 갔음.
온갖 세상 억까 다당하고 엄마에 사회에..
저러니 조커로 타락한다는게 이해가 갔음.
하지만 동시에 공감은 안가더라.
남들은 카타르시스 찾던데 그냥 나는 보는
내내 그냥 조커 호소인 정신병자 보는 느낌
이게 불호엿던거임
내가 생각 하는 조커는 히스 레저 조커라던가
원작처럼 기원도 알수없는 일반인은 절대 이해 할수 없는
혼돈 악 성향의 빌런 이어야 한다고 생각한거임.
차라리 내가 이해할수 없는 미치광이 이기에
매력이 있었다고 할까?
조커 작중의 추종자들이 조커를 따르는 그 느낌이
이런거 아닐까 싶음.
근데 호아킨의 조커는 내가 이해할수 있는 하지만
그래서 공감 안되는 조커가되면서
그냥 범부로 느껴진거임.
아까 시련을 이겨내고 선하길 포기하지않는
이건 내가 멍청하게 장르를 착각한거고...
결론적으론 난 지금도 히스레저 조커가 더 임팩트
있다고 생각함
조커 자체가 사패라 자기가 왜 조커가 되었는지 매번 다르게 말함 -> 이 자체가 혼란스런 정체성.
그걸 명확하게 하면서 조커란 매력이 죽어버린 느낌임.
ㅇㅇ 그리고 솔직히 애초에 호아킨 조커는 약자 기반이라 님이나 내가 원하는 그 범죄의 흑막이랑은 좀 안어울리지. 오히려 사회약자에 대한 내용이라 봄.
뭐랄까 내가 느끼는 조커란 느낌은 배트맨이 극복해햐야할 아치에너미이지 절대 악 이란 느낌인데 호아킨 조커는 뭔가 제대로된 상담사 붙여주면 해결되는 느낌?? 그냥 조커를 때놓고 보면 오히려 호 인데 조커라서 불호엿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