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야겜에
보추 캐릭터가 하나 있는데
주인공이랑 이리저리 친해졌는데 애 주변에 약간 스스로를 보호자라고 자칭하는 여자가 하나 있었음
근데 주인공이 이 보추랑 좀 친해지니까 주인공한테 접근해서
'니 뭔데 니 뭔데 애랑 친하게 지내는데' 하면서 시비걸기 시작
그래도 딱히 본성에 문제는 없어보였는데
결국 보추를 납치 사냥꾼인 자기 아버지 오두막에 감금을함
그러고 이제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이 보추는 중학생? 고등학생? 아무튼 그즘에 아주 심각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음
종국엔 옷도 벗겨진 상태로 묶여서 뒷산에 방치되어 있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고.......
이 싸이코년도 그 무리중 하나였음
그런데 보추가 성격이 좋아서 나중에 애들이 다 사과할때 받아줬는데 그때도 혼자 사과 안 하고 멀찍이서 보고만 있던 년임
대신 이년은... 그 당시 보추를 괴롭혔던 애들을 하나 하나 다 죽여서 산에 묻어버림 (...)
아, 정말 ㅜ섭다
스토리가 왜그래
아 이게 좀더 진행되니까 좀더 다른 내막이 있긴하네... 보추가 저때 이후로 주변 사람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능력 같은거에 각성했고 이년이 그거에 직빵으로 당했다는 내막이 있었네...
슈퍼 얀데레 각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