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은 어땠을까
전란은 10년동안 나온 강동원 주연 영화와 비슷하게
때깔은 좋지만 스토리가 망해버린 영화임
칼 싸움은 잘 표현했고
연출이라던가 연기 못 볼 수준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2시간 영화에 담을 내용이 아님
같은 집 아래에서
양반, 천민간에 갈등인가
하늘 아래에서
왕과 백성간에 갈등인가
땅 위에서
일본과 조선의 갈등인가
위에 언급한 갈등 중 뭐 하나 제대로 조명하는 것도 없고
캐릭터 대다수가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또한 납득이 가지 않음
역사적인 인물 묘사도 문제도 삼을 수 있긴한데
영화 자체가 엉망진창이라 문제 수준도 안됨
영화 많은 부분에서 군도가 떠오르는데
어느 부분에서도 군도를 못 따라가는 작품임
걍 군도 보는게 나음
전, 란은 올해 유게이가 선정하는
넷플 우수 작품에서 탈락입니다
꽃가루 흩날리는(아님) 군도보다 못하다면 딱히 볼 이유가 없겠군
영화 보는 내내 스토리 스킵되는거 보고 드라마 만들려다 죠져서 총집편식으로 만들었나란 생각 까지 들더라
스토리 라인이 이븐하지 못했군
전우치 이후로 강동원 나온 도사 영화 나와서 봤는데 진짜 스토리가 아쉽더라 전우치2 나올때까지 숨참는다
꽃가루 흩날리는(아님) 군도보다 못하다면 딱히 볼 이유가 없겠군
리뷰에 전적으로 동의함. 시나리오가 너무 중구난방임. 일본 장수는 나올필요가 없었고 나중설정은 무리수에 무리수임. 차라리 왕자와 거지 모티브로 이종려가 남쪽에서 전공을 크게 세웠다는 장계를 받고 조사해 나가는 과정으로 썼다면 훨씬 밀도 있을 거임.
보물은 왜 찾아야 하며, 히데요시는 디졌는데 왜 고니시의 선봉이 굳이 그 보물(?)을 가지고 돌아가야 했는지??하나도 설명이 안됨. 그저 마지막의 자극적인 그 장면하나를 위해 시나리오 쓴게 보여서 어휴 소리가 절로 나왔음.
나는 그 여캐가 급발진해서 청주 목사인가 대가리 깰때
나도 그랬음. 않이 일본군 협력해서 촌마게를 한 사람을 청주목사를 시켜준다고??? 그리고 그걸 대가리 날려버린다고? 이게 뭔 해방이후 친일파 등용도 아니고... 급발진 뚝배기쑈도 그거 염두한 게 보여서 짜쳤음. 내용적으론 그냥 의병 일행을 조지고 두 주인공을 대립시키기 위한 장치적인 용도라서 별로였고
영화 보는 내내 스토리 스킵되는거 보고 드라마 만들려다 죠져서 총집편식으로 만들었나란 생각 까지 들더라
원래 드라마였던거 같은게 역할도 없이 한자리 하고 있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 각본은 드라마였는데 틀어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