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현대인이 중세시대 머스킷에 맞으면 은근 따끔한 이유

[어둠의민초단]

중세-근세의 표준적인 총알 크기는 1/12 파운드로 직경이 약 1.8 cm 정도 된다.
직경은 현대 소총의 3배 정도, 탄자중량은 거의 10배나 된다.

손에 올리면 대충 이 정도 크기

현대에 와서도 저 사이즈를 그대로 쓰는게 맞으면 아픈걸로 유명한 12게이지 슬러그탄이다.
즉 중세시대 머스킷의 단발 화력은 무강선 산탄총의 슬러그탄보다 조금 약한 정도가 된다.

[유우기리츠즈리의가라아게]

그당시에 비하면 인간도 레벨업해서 머스킷으로는 방어력관통뎀이 안들어온다는 얘기일까

[힌트없음]

머스킷 쏘던 시대 배경 영화에서 팔다리 맞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절단 수술 하는 게 이해가 가는군

[343길티스파크]

머스킷이 강력하긴 한데, 현대 슬러그탄 위력이 안나올껄? ㅋㅋ

왜냐면 그때 화약은 흑색 화약이고 요즘 장약은 탄속을 훨씬 빠르게 하는 다른 화약 쓰니까 ㅋㅋ

[어둠의민초단]

탄속은 현대 총기보다는 느리고 그마저도 표준화가 안되어 있으니 그때그때 다름
근데 저때도 음속에 가까운 총구속도가 나오긴 했음

[acami]

어디서 화력 비교한게 나왔는데 의외로 힘은 m16과 비슷하다고 나옴.
단지 탄두가 커서 속도가 금방 줄어드는게 문제였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