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에드워드리의 비빔밥이 비빔밥이 맞는 이유

[루리웹-28749131]

비빔대왕이 인정함

[흐어어어엉]

내가 며칠전에
돼지국밥의 요소를 다 갖춘 음식인데
맛이 돈코츠 라멘에 더 가까운 식당을 가보고

누군 돼지국밥 맞지! 라고 단언할수 있지만
내가 느끼기엔 좀 아니라고는 못하지만
이걸 돼지국밥이라고 나는 못말하겠는
그런 경험을 해서

그때 쉐프의 지적이 이해됨

[캇셀하임]

돼지 국밥인데 돼지랑 밥은 따로 플레이팅 되고 국물을 곁들어 먹는 그런 음식이 나오면 이건 국밥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 꽤나 많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스토리가 있으니 비빔밥이라고 하는거지

[민코.]

솔직히 한식을 겉 모습을 다르게 만들어놓고 한식의 세계화 거리는건 이해가 안감
‘외국사람이 먹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게’ 거리는데
그러면 우리가 먹고 있는 양식 중식 일식들은 겉 모습을 현지화 해서 먹냐? 그건 또 아니거든
결국 문화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면 그 사람들은 오리지날의 그 맛을 찾으러 오는거지 억지로 겉모습을 바꿔놓은 음식을 찾는게 아님 ㅋㅋ
고로 나는 저게 비빔밥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