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피아물 '대부'에서 보스와 간부의 첫 만남

[Hybrid Theory]

나중에 콜리오네 패밀리의 보스가 되는 비토는 어느 날 옆집 사람이

창문을 통해 다짜고짜 던져준 보자기를 떠맡게 된다

옆집 사람의 집이 경찰에게 수색당하고 있는 상황이었음

보자기를 열어보니 그 안에 든 것은 권총 여러 자루

다음날 이웃은 비토에게 감사하면서도 "혹시 보자기에 뭐가 들었는지 열어봤나?"라고 묻는데

비토는 "나랑 상관없는 물건에는 관심없소"라고 대답함

이웃은 비토가 사실은 보자기를 열어봤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그 대답과 깡따구가 마음에 들었고

비토를 자기 '일'에 끼워주며 소소하게 같이 돈벌이를 시작함

그러다 나중에 비토가 그 지역 유지 마피아를 암살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유지가 된 비토를 보스로 모시기 시작함

이 이웃이 바로 콜리오네 패밀리의 간부 피터 클레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