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생인데 나름 주변에 스카이 중경외시 친구들 열댓명은 있음
근데 놀라운건 수도권 "중소기업" 에 고대 출신도 서탈 면탈 함 ㅋㅋ
오죽하면 그 과 교수도 09년 불경기때도 고대 낮은과가 간판갖다 중견 붙었다는데 스펙 다있고 학점 좋아도 저럼
예전엔 취업이 대졸이면 수준차이가 나서 그렇지 눈낮추면 다해도 명문대 애들도 낮출 눈이 없어짐
아버지가 인테리어 하는분이다보니 현장 같이좀 다니는데 거기 어르신들 나랑 단둘이 있을때 항상 공부해서 뭐 이런저런거 해라 이런말 듣는데
문제는 주변에 공부좀 해도 저런 사례를 보니까 공부해서 좋은곳,돈벌러 이건 의대급 아님 의미 없어보임
반대로 마이스터고 출신들 몇몇 아는데 우리 학교다닐때 자리잡아서 이미 경력 7년차 8년차
서울애들은 서울에만 있으려하니까
근데 구인배수 자체가 1 아래인거 생각해보면 눈 낮춘다고 해도 100퍼가 취업 못함
글킨한데 지방에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임 결국 서울에만 사람이 있는데 서울에 있을 수 있는 기업도 한정이 되어있으니 문제인거고
오히려 지방이 한정된 자리갖고 싸워야 해서 부산 대구 같은데는 중견급만 가도 공고 올라오면 기본 천단위 :1 임
딱히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