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출장기록이 ;; 운 좋게 오른쪽으로 갔군요...
두달만에 다시 일본에 가게 되어 작년 10월 8박 9일 출장기 올려 봅니다...
가기 전에 짐은 확실하게 준비완료!
아침 뱅기라 전날 저녁에 몸 보신 하러 제가 좋아하는 고기 집에 왔습니다!
목동에 조연탄이라는 근고기 집인데 맛있습니다~
기회 되면 꼭 드셔 보세요~ 명란이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크흐~
다음날 새벽 신목동역 앞에서 공항버스 기다리는 중...
저번엔 김포에서 하네다로 갔지만...
뱅기값이 많이 올라서 이번엔 인천에서 나리타로 갑니다!
근데 나중에 후회했다는... 스카이 라이너 값이 비싸서 그게 그거...
코로나로 해외 나가기 힘든데도 불구하고...
달러가 미친듯이 올라서...
면세에서 사는게 의미가 없네요...
기다리기 지루함...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저번 하네다에서는 30분만에 입국수속이 끝났는데;;
이번 나리타에선 한시간 넘게 걸렸네요...
도착하자 마자 목 말라서 마신 밀크티~
비싼 스카이 라이너 타고 닛뽀리 역으로 향합니다~
날씨는 좋네요~
하네다로 가면 요코하마까지 버스타고 택시타면 금방인데...
나리타에서 요코하마 까지 가려니;;
스카이 라이너타고 닛뽀리에서 칸나이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거의 두시간 넘게 걸렸네요...
이번엔 600만엔 샷!
현금 6천 들고 댕기면 심장이 벌렁 벌렁 합니다...
솔직히 이번 출장은 중요한 날은 하루면 일정 끝나고 나머지는 그냥 프리 데이 입니다...
그래서 같이 온 형님과 함께...
일명 빠칭코 여행!
와... 앉아서 500엔 넣자마자 터... 터졌어요... ㄷㄷㄷ 간만에 행운이;;;
일어나서 얼마 안되고 다른 사람이 앉았는데 8박스 더 나오네요 ㅎㅎㅎ
잠깐 앉아서 북두신권으로 120만원 벌었... 이번 출장 뱅기값 호텔값 다벌었네요 ㅎㅎㅎ
교환권을 이렇게 칩으로 교환 받으면 환전소에서 돈으로 바꿔 줍니다~
편의점 가는 길에 마음에 드는 꼬치구이 집이 있어 찍었습니다~
이게 맵다니;;;
둘째날 호텔 창가 뷰 인데 저번 비지니스 호텔 뷰보다는 낫네요;;
확트인게 기분 좋아요~
저번 출장때 못먹은 돈카츠를 먹으러... 왔는데 아직 문열기 전이라 주변 산책~
에비, 히레, 로스, 카츠동까지 종류별로 시켜 줍니다~
역시 입이 고급은 아닌지라... 뭘 먹어도 다 맛있네요~
밥 먹고 하루 종일 파칭코에서 놀고~
찾다 찾다 없어서 저번 출장 호텔 근처 이소마루 수산에 왔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먹어도 싼데... 한국 물가 너무 비싸요~~~
사람이 다~ 떠나 갈 때쯔음... 저희도 시마이...
어제 먹었던 돈카츠가 너무 맛있어서 늦잠 자고 점심 먹으러 왔더니 줄이 기네요~
다 좋은데 앞치마 좀 빨아서 쓰세요... 개더럽....
밥 먹고 또 파칭코 고고씽...
잠깐 하고 또 40만원 땄...네요
역시 규각은 저렴한 가격에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몸이 안 그래도 무거운데 일어나기 싫었음...
먹는데 돈 안 아끼는 편이지만 딱히 비싼 건 안 먹습니다...
다시 전통 놀이 즐기러 갑니다~
오늘 저녁은 거래처 사장님께서 1억넘게 거래 해줘서 고맙다고...
저녁 식사에 초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야채를 소금에 찍어먹으라고 주셨는데 별거 아닌데 너무 맛있어서 한 5번 리필한듯 ㅎㅎㅎ
마블링이 장난 아니라 소고기 사시미 인줄 알았는데;;;
말사시미 ㄷㄷㄷ
음식이 하나 하나 맛 없는게 없음..... 대박...
소꼬리 스프~
와 이거 마지막 마무리로 먹는 소꼬리 죽인데...
진짜 태어나서 먹은 죽 중에 제일 맛있었네요~ 뜨끈한게 쑤욱 내려가는데 크~
너무 맛있어서 가게 간판 찍어뒀네요~ 다음에 또 와야지 ㅎㅎㅎ
같이 온 형이 겁나 맛있는 함바그 집이 있다고 해서 걸어 걸어 왔네요~
제일 비싼 함바그 3장에 스테이크, 카라아게도 추가 해줍니다~
자 맛있게 점심 먹었으니...
또 일본 민속 놀이 하러 갑니다.................... ㅎㅎㅎㅎㅎㅎ
예약한 이케부쿠로쪽 호텔로 이동합니다...
밥 먹으로 고고씽~
역시나 야스베는 야스베 입니다...
배불리 먹고 호텔 가는길~
다음날 아침... 도쿄4박 내내 비가왔.....습니다... 씨부레...
갑자기 출출해져서 이치란에 왔습니다...
이치란.... 너무 프라이빗 해서 감빵에서 사식 넣어주는 기분입니다...
요즘 이치란 일본에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해간다는데... 그래도 맛은 있네요...
역시 여행은 먹는거죠... 여행을 먹을려고 하는 겁니다...
위치가 바뀌었네요... 귀찮으니 걍 스카이 라이너 타는걸로...
비좀 그만와라!
오랜만에 왔더니 사우론의 탑 같은게 있네요
신오쿠보에서 신주쿠까지 밥먹으러 왔습니다 구경도 할겸~
유명한 돈카츠 집이 있다고해서 왔어요~
카츠동! 이기는 덮밥! 그랬네요 이기는 덮밥이라니... 번역한 새키 나와...
밥 먹고 저번에 만났던 룸메 형을 만나러 에비스로 향합니다~
에비스역 철도 아래에서 촬영중인 연예인 인것 같은데 겁나 예뻤음...ㄷㄷㄷ
형이 예약한 가게...
저번엔 문 닫아서 못갔는데 이번엔 예약 성공!
진짜 꼬치구이 어마어마 하게 먹었네요 여행 하는동안...
간단하게 먹고...
형이 예전에 같이 살았던 집 가보지 않을래? 해서 갑작스레 떠나봅니다...
이케부쿠로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시이나마치...
옛날 생각 나네요...
역에서 나오면 바로 있던 저 우동집 하나만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네요...
1층 방3개짜리 집에서 형들이랑 옹기종기 모여 살던때가 좋았네요...
뭔가 아쉬워서 같이온 형과 함께 이케부쿠로에 있는 이소마루 수산에 또 왔습니다
기분좋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
아침부터 파칭코 즐긴 뒤에 점심은 나카모토에 왔습니다~
낚시대 구경하러~
이번에 무슨 대회에서 우승 했다더니만;;; 한병에 1600만원 ㄷㄷㄷ
오늘은 지인인 스즈키상을 만나기위해 이케부쿠로 역전 앞에서 대기중~
어우 비가와서 추워서 그런지 어딜 가든지 사람이 꽉찼네요~
스즈키상 말로는 맥주가 비싸서 서민들이 마시기 위해 만들어진게 홋피 맥주라는데 뭐 맞겠죠? ㅎㅎㅎ
8박9일 파칭코 출장 여행기 마무리!
짧은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에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중에 여행 다녀 올까 하는데 그 때 또 올릴게요~
저 꼬치집 이름이 궁금하군요.. ㅜ 탄? 우에몬?
탄우에몬 맞습니다~ 구글지도에서 검색하시면 나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