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창고를 정리하다가 꽤 오랫동안 묵혀놨던 네오지오 초기형 모델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후기형과 초기형 두 모델을 가지고있는데 운이 좋게도 초기형 모델을 신품으로 구매해
아직까지 소장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오락실게임을 100% 같은느낌으로 집에서 즐길수 있는 수단은 이 네오지오 밖에 없었죠.
단 엄청난 값을 지불해야하는 단점이 있었지만요^^
제 기억이 맞다면 90년대 용산터미널을 나와서 굴다리 지나 1층상가가 밀집되어있던 지역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코너에 있는 "게임유통" 이라는 가게 앞에 이 네오지오를 할수있게
뒀었는데 그때 충격은 말로할수 없었습니다. (그가게 바가지 쓰기로 유명했는데요 ㅎㅎ)
아직 킹오파가 나오기전이네요.
내용물들입니다.
네오지오 스펙
메모리카드 별매의 원조는 네오지오인듯하네요. 기껏 스코어나 저장하는주제에!!
박스와 본체 시리얼 번호가 같아야겠죠.
신품이라도 박스 개봉을 많이 하면 너무 헐어서 좀 그런데 다행히 빳빳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스티로폼 얼룩은 정말 보기 싫은데 다행히 문지르니 지워지네요.
구매를 하면서 당시 메모리카드도 어렵게 신품으로 구매해 넣어놨습니다.
요즘 게임기들은 환경문제 때문인지 스티로폼을 없애고 전부 종이박스로 바꼈죠.
메모리카드와 사용설명서입니다.
존재의 이유를 알수 없는 메모리카드
세이브라곤 스코어 저장뿐!! 고득점을 평생 간직하는데 의의를 두는것인가 봅니다;;
이때야 없어도 그만이였지만 나중에 플스 메모리카드 별매였을때의 충격은!
뒤에 메모란도 알수 없음!
다소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디자인 포스는 역시 최고!
게다가 엄청난 고가의 팩까지 떡하니 꼽혀있을때의 포스는 더욱 파워업!
이어폰단자와 볼륨은 가정용의 배려?
네오지오 스틱입니다.
제손에 거쳐간 네오지오도 참 많은데 완벽한 신품스틱은 오로지 이거 하나뿐.
어렸을적 네오지오 스틱을 처음 만져봤을때 정말 신기했습니다. 일명 드르륵 스틱으로
싸구려 접점식 스틱이 100% 오락실에 사용되었을무렵 이 8각 스틱은 어색하기까지 했었습니다.
레버가 짧은것도 이상했지만 만지면 만질수록 쫀득한 느낌이 손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초기형과 후기형
후기형은 스틱이 둥글게 바뀌었습니다. 느낌도 좋더군요.
잘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당시 제주위에는 네오지오를 가지고있는 친구가 없어 용산에나 가면
한두판 하면서 만져보는게 다였던 시절 네오지오의 로망은 아직까지 제 마음속에 남아있나 봅니다.
게임기 컬렉을 하면서 꼭 완성시키고 싶은 기종이 이 네오지오인데 정말 고가팩들은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가격이 너무 비싸서 눈물만 삼키고 있네요.
다음번에는 몇개 안되는 팩들도 소개해볼까 합니다.
다들 즐거운 게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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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네오지오다~역시 네오지오하면 아케이드를 집에서 즐길수 있다는 엄청난 메리트가...저도 초딩시절에 용산에 기웃거리면서 용호의권1이나 아랑전설2를 하면서 정말 감격하고 팩크기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ㅎㄷㄷ한 기계였죠... 물론 지금은 기술이 발달해서 에뮬로도 아케이드를 얼마든지 즐길수 있지만 콘솔이 주는 묵직한 무게감에는 미치질 못하죠....저도 네오지오와 snk최고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킹오브95 구하고 싶네요
100메가 쇼크
몇 달 전에 용던을 가서 네오지오 킨 매장을 봤는데 요즘 봐도 신기하더군요.. 킹오브 97을 돌리고 있던데.. 갖고 싶어라~ ㅜㅜ
존†콘스탄틴 // 킹오파94가 쇼킹했고 95부터 매니아를 양성했었죠^^ 저는 96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꼭지 // 저땐 정말 100메가가 쇼크였죠. 슈패가 쥐어쨔서 42메가였나 그랬었죠^^ T-Veronica // 요즘엔 나이가 들어서인지 친구들왔을때 최신게임보다 이런거 틀어줘야 더 신나게 놀더군요^^;;
신품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쇼크! 잘 봤습니다!
와 멋지네요 =_ㅠb 시대의 명기...
estilo // 감사합니다^^ 카오시안 // 가격빼고는 흠잡을때가 없었죠^^
신품을 찾기도 힘들뿐더러 가격도 비싸다는데 소장까지 하고계시다니 놀랍군요~'ㅅ'/ 오락실 게임을 집에서 그대로 즐길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인 기기였던거같습니다^^ 멋진 소장품 잘 보고 갑니다~ 추천!
소테군™ // 감사합니다. 소테군님의 소장품들도 항상잘보고있습니다^^
일부 게임의 비기중에 메모리 카드를 사용해야만 하는게 있기는 한데 그렇게 많은건 아닙니다.
진짜 이건 추천안하면 안되는거임..ㅠㅠ
블랙하트 // 그렇군요!! 모르던 사실이네요. 데빌메이시노비 // 감사합니다 ㅠㅠ
^^
대표적으로 아랑전설 시리즈는 보스전에서 세이브 해놓을수 있어서 바로 마지막 보스와 싸우는게 가능하죠. 숨겨진 캐릭터 선택 비기중에는 마지막 보스 클리어하고 세이브한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용호의권 2에서는 용호의권 1에서 보너스 스테이지 클리어해서 체력 상승, 기력 상승, 패왕상후권 전수 해놓은 데이터가 이어 집니다.
오~ 신품~ 역시 멋지네요... 가격도 장난이 아닐텐데... 네오지오 팩만 모으고 있어서 그런지 한번은 신품을 구매하고 싶네요...ㅎㅎ 귀한거 보고 갑니다 추천 드림~~~~~~
판타지님은 신품을 많이 가지고 계신데 혹시라도 나중에 사용하려는데 고장나있는 그런불쌍사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ㅎ 좋은물품잘보고갑니다~
신품의 위용^^~ 부럽습니다~원추~~
말없이 추천드리고 갑니다
아 상태 너무 좋네요 ㅠㅠ 추천
한방백숙 // ^^;;; 블랙하트 // 그렇군요. 네오지오 비기만큼은 그간 확인할길이 없었네요^^ 지나지니 //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로보트 택견V // 나중에라도 확인할일은 없겠죠. 혹시나 누구한테 넘기더라도 신품이라 작동확인못했다라고 넘기는수 밖에요^^ 항상 리플감사합니다. ぼく // 감사합니다^^ 빠다꾸잉™ // 옷! 감사합니다~! BRD™By // ㅜㅜ 감사합니다.
역시 라스트판타지님이십니다. 네오지오 쩝니다~ 전 새턴사면서 사촌 줘버렸지만 지금보면 괜히준것같기도.. 당시 팩값때문에 팩값에 비해 저렴하고 킹오파를 할 수 있는 새턴으로 바로 갈아탔거든요. 네오지오 스틱은 정말 조작감 좋았어요. 처음에 어색 헀는데 쓰다보니 오락실보다 기술도 더 잘나가고.. 그리고 메모리카드가 있어야 아랑2스페셜에서 료를 선택가능해요.
Yoshimitsu // 감사합니다. 저도 네오지오스틱 참 좋아합니다^^ 요즘에야 워낙 좋은 스틱이 많아서그렇지요 ㅎㅎ 아랑2가 그런비기가 있었군요!
메모리카드가 있어야 아랑전설3에서 보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네오지오 신품이 아직도 있네요.. 한국,일본에서 몇대 없을텐데.. 부럽네요^^
소외된 사람 // 스코어 저장만 되는줄알았는데 비기들이 정말 많군요. 배워갑니다! 봉황의 눈 // 감사합니다!^^ 돌고도는 세상 언제든지 실증나면 매물이 나오죠^^
네오지오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까울 // 저도 참 멋진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뒤는게 게시물보고 추천드립니다~ 네오지오에 관한 것도 놀랍지만, 게임유통을 아신다니 신기하네요^^ 제가 당시 그곳에 정말정말 단골이었음에도 대박바가지에 주인 아줌마 참... 애들 돈을 긁어 모으고. 하도 자주가서 그집 아줌마 아들도 살짝 알았는데 신작 게임이 다른 매장에 있으면 그 아들이 위장(...)해서 투입되는 등. 참...많은 추억(...)이 있던 게임매장이지요.어허허...그저 웃음만 나오네요. 아무튼 글 잘보고 갑니다^^
저거 팩이 엄청 컸던게 인상적 플스,세턴으로도 흉내못내는 오락실과 완전 똑같은 감각 대신 게임이 다 오락실용만 있던걸로 기억(RPG같은건 없음) 국딩때 단골 오락실에서 주인아저씨가 기기점검 할때 우연히 봤는데 오락실용 기계 안에 저게임기가 들어있었던것도 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