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 눈팅러입니다. 이번에 레탑코리아라는 행사 라이딩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봅니다.
이번이 2회차를 맞는 레탑코리아는 작년에도 높은 참가비(10만원 이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프룸이라는 신급 사이클선수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저 또한 매우 인상깊었구요
(당시 후기 : http://ngpnephilim.blog.me/220856952233)
올해에도 내 친구 프룸이는 한국을 찾습니다.
뚜르드프랑스 통산 종합우승 4승! 올해까지 3년 연속 종합우승!
사간은 3연속 월드챔피언이지만 알게뭐야
올해는 더욱이 3대 그랜드 투어인 뚜르드프랑스(프랑스), 지로디이탈리아(이태리), 부엘타아에스파냐(스페인) 중에
역사상 10번째로 뚜르와 부엘타 2개의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이는 40년만에 있는 일입니다.
게다가 국회의원마냥 그냥 와서 사인 좀 해주고 사진 좀 찍구 스브적 가는게 아니라,
무려 라이딩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호날두나 메시가 조기축구회 사람들하고 공차주는 그런 느낌.
실제로 느껴보면 슴박이 도키메키...
작년엔 프랑스 수교 50주년 기념이었는데, 올해는 평창올림픽 성공기념도 겸해서 온다고 합니다.
기왕 기념하는거 연느님도 왔으면 좋겠지만 사이클과 무슨관계가?
올해에는 14일에는 압구정 첼로스포츠 홍보관에서 사인회를 하고
15일에 올림픽공원부터 평창까지 160km의 라이딩이 예정되었습니다.
심지어 스케쥴자체가 14일 오전에 한국도착해서 15일 밤에 출국이라고.. ㄷㄷㄷ 스케쥴 살인적
14일 토요일 첼로홍보관 크리스프룸 사인회
일년만에 보는 우리 친구 얼굴보러 압구정엘 갑니다.
*일부 사진들은 클리앙 자전거당 뿌뿌쁨님 사진을 허락맡고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1차 사인회부터 행사장 밖은 자전거 동호인들로 왁자지껄 합니다.
가 아니고... 프룸이 통역해주시는 분
그리고 진짜 프룸이! 프랑스에서 15시간 걸려서 왔다는데 피곤한 기색 1도 없고, 완전 해맑고
부엘타 끝난지 얼마 안되서 작년보다 날씬하고 아무튼 반갑고..
하악..
사인회는 지하 1층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실 첼로홍보관이 엄청 많은 인원이 오가기 좋은 구조는 아니라서 조금 북적북적했습니다. 그래도 직원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자전거 거치라든지, 통로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네요. 첼로 찬양해!!
작년에 비해 머리숱이 줄었나 그대론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미소는 그대로.
저는 쿨한척 사인따위 필요없지. 내 기억속에 남아 있으니까 브로. 라며 뻐기다가
하악하악 하며 2부 사인회에서 받았습니다.
사실 2부는 조금 널널했으요. 주변에 상급 라이더들은 다 라이딩갔나 안왔다능..
15일. 레탑 평창 챔피언 코스 라이딩
올림픽공원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레탑라이딩은 50km의 여주코스와 163km의 평창코스 두종류가 있습니다.
근데 비싼돈 주고 타는거 당연히 도로통제 되는거면 긴거 가야죠!
코스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으며 다만 후반부에 업힐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초반에 불나방같은 사람들에게 휩쓸려 가다가는 나중에 지옥보기 딱 좋습니다.
특이할 점은 무려 보급이 5개. 추가로 음료보급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시마노에서 중립지원을 해줍니다.
거리차가 있는 양평과 일산3리의 구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전 준비가 없어도 될 지경!
하지만 저는 걱정이 팔자이니 보급에 실란트, CO2펌프까지 다 준비해갑니다.
그나저나 올해는 보관을 개인가방이 아닌 흰 비닐주머니에 담아달라 했는데.. 들고가기 애매해서 작년 에코백에 넣어갔습니다. 아는 형은 봉지째로 들고오다 휠에 걸려 낙차를.. ㅠㅠ 그냥 가방으로 받아주지
1그룹 출발선 옆에 텐트에 프룸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관계자분들과 인사도 하고, 출발전까진 쌀쌀해서 바람막이 정도의 보온대책이 필수였죠.
출발 라인에 대기하고 있으니까 프루미도 등장! 춥다.. 빨리가자
기다리는 동안 오늘 프룸의 에스코트를 책임질 진용씨와 같이 사진도 찍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출발!
어차피 출발구간은 작년과 비슷비슷합니다. 하남까지는 도로통제도 확실하지만 퍼레이드하듯 속도도 통제되기 때문에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도 찍죠. 프루미 주변을 서성이며 타는 재미를 만끽하며 몸을 살짝 데웁니다.
하남을 통과하면서부터 선두에서 속도를 제한하던 심판차량이 오픈사인을 알리고, 전체적으로 속도가 올라갑니다.
MCT때처럼 사람들이 미친듯 발사하진 않더군요. 역시 프룸이 약간 뒤에 있기 때문에...
프룸이랑 같이 달리고 싶은 사람들로 한번에 속도가 확오르진 않습니다.
그래도 통제된 도로를 쏘고나가는 느낌!
신납니다.
팔당 위 공도쪽을 지나서 슝슝 나가는데, 이 날 따라 평창쪽으로 가는 길은 강한 역풍이 붑니다.
바람이 쌍싸다구를 날리면서 도로가 굽이치면 좌삼삼 우삼삼 쓰리디 서라운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룸이 뒤에 쭈왁 붙어가면 참 좋은 바람막이가 됩니다. 특등석에서 프룸 궁뎅이를 쳐다보다, 힘이 남으면 옆에 붙어 농담ㅁㅁ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가민도 안가져왔던 프루미, 올해는 가져왔습니다. 역시 로그는 소중하니까요.
하지만 대략 20키로 지점에서 프루미는 후미에 얼굴을 비추려는듯 이탈하고, 역시 속도에 목숨건 아재들은 미친듯이 쏘기시작합니다. 불나방들과 굇수들이 뒤섞여 선두팩은 이제부터 진정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전 이 날 촬영감독님께 영상촬영을 도와달라며 고프로를 받아 타면서 찍기도 하려했고, 어차피 1등도 못할거
그랬더니 아무도 없...음
선두그룹과 2그룹의 거리차는 상당했는지 아무도 안오더군요... 이게 다 어디갔지?
이 날 오토바이 마샬분들도 고생을 많이 한지라 같이 사진도 한번 찍고.. 가고 있으니 앞에 3명의 사람들이 가고 있는게 보입니다.
저 사람들을 끌고 가면 되겠다!
하면서 속도를 올려 붙어가려 합니다.
이렇게 끌고, 뒤에 처지는 사람이 생기면 다시 붙여서 가고.. 일단 보급소까지는 같이 가서 다시 페이스를 올려서 가야지 하고 가는데.........
가면 갈 수록 분명 도로통제인데 마샬들이 안보이고...
차들이 왜 자전거가 이리가냐며 시비를 걸고...
다른 사람들도 안보이고...
음...에.. 뭐가 문제가..
하면서 가민을 뒤적뒤적하며 코스파일을 봅니다.
'코스이탈'
........흐음
........이상하다
........분명 마샬도 옆에 있었는데
하면서 지도를 촥촥 축소해보니 지도에 코스가 보입니다.
12km 밖에
으아아!!!!!! 어쩐지 이상하더라!!!
하면서 길을 보니 도덕고개쪽으로 빠져나가면 코스에 합류할 수 있을 각입니다.
이대로 갔으면 진짜 인제로 갈 각. 아니면 속초나 영월..
같이 가던 3명중 한명은 멕시코사람으로 그대로 갔으면 정말 국제 미아가 될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길눈은 밝아서 다행히 도덕고개로 빠져서 내리막 삼거리를 지나 보급소에 도착합니다.
"으어.. 잠깐 쉬었다가 사람들오면 가야겠네요. 누구 지나갔나요?"
"아뇨. 지금 오신 분들이 첫번째인데요?"
이게 어찌된 일이지.......
"여기 3보급소에요?"
"네. 2보급소도 안멈추고 그냥 오셨나봐요."
2보급소는 72.6km에 있고 3보급소는 99.3km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행거리가 75km정도라서 2보급소인줄 알았는데
국도타고와서 되려 24km정도를 숏컷해버린 것.
...슈박바 내 돈주고 통제된 코스 달려야하는데 24키로를 날려먹다니이이!!!!!
억울한 마음을 뒤로하고 보급도 먹고
하지만 24km의 거리차는 최소 40분정도의 시간차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선두가 오기까지 기다리기엔 얼어죽을 각이었고
다시 천천히 출발해서 지나치는 2-3그룹에 붙어가기로 합니다.
사실상 코스이탈로 인한 개인기록은 DQ(실격)이었지만, 대회 한두번 뛰는 것도 아닌데 코스 안내를 못봤을 리는 없고
아마 선두의 대규모 팩을 보내고 앞선 세명과 홀로 달리는 저는 안내를 못받은 듯 합니다.
아무튼 다시 슬슬 가고 있는데, 마샬이 선두 기록에 방해하면 안되니까 천천히 가라고해서 천천히 가구있는데 다른 마샬이 와서 선두 방해하지 말라고 하고 막 범죄자 된거 같고 억울하고 서럽고 아옳...
어차피 선두팩이나 순위권 사람들은 다 아는 얼굴들이기 때문에 방해하거나 기록으로 사기치고 그러지 않습니다. 여러분.
결국 선두가 가까워졌을 때 잠깐 멈춰서 지나가는 걸 보고
응원도 해주고. 기드래곤 화이티이잉!!!!
나중에 듣긴 들었는지 누군진 몰랐는데 그게 저였나고 그러더군요.
다시 타고 살살 가구 있으니 바로 추격그룹이 도착!
지나가면서
"너 왜 여깄어?"
"어떻게 여깄냐?"
"어디서 나타난거?"
...거기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아무튼 추격그룹도 기록경쟁을 할테니 방해안하고 비켜줍니다.
그럼 이제 3그룹 오면 가야지.
...하는데 안옴
결국 127.5km 한우곰탕 4보급소까지 아까 그 사람들끼리 다시 갑니다.
4보급소에 도착하니 아미노바이탈을 뿌려주고 있었고
여기서 또 다시 아미노바이탈 담당자분들과 재회. 오히사시부리데스네 ( ..)
일본인, 멕시코인, 미쿸인 등등 글로벌한 레탑코리아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평창코스의 꽃인 업힐들이 시작되죠. KOM 계측구간인 황재에서 이어지는 청태산까지. 초반에 불나방들은 지옥이 시작됩니다. 이제 고프로 배터리도 없겠다. 여자 1등을 노리는 미소를 위해 대기하면서 물통과 여분의 아미노바이탈, 바나나 등을 챙깁니다.
이윽고 미소 도착. 팩이 다 사라졌는지 수티스미스 팀원분과 둘이서 옵니다.
"멈추지말고 그냥 가! 내가 줄테니!"
바로 출발시키고 따라가면서 물셔틀 보급셔틀을 합니다.
본격적으로 미소를 끌어보자!
하면서 미소의 페이스를 체크합니다.
이정도는 어때?
그럼 이정도는?
이정도가 괜찮을까?
결론 : 뭐야 너 어디서 불나방했어. ㅂㄷㅂㄷ...
미소의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지만 어차피 단독여자 1등인 상황이라 큰 걱정은 안했죠.
그래도 황재 QOM은 먹인다!
하면서 갑니다.
여기서 정보
여러분 대회 1등 그룹은 특별관리 해줍니다.
뒤에 보이는 차량은 심판차. 계속 본부에 1등 위치 및 상황파악을 알려주면서 차량통제도 해주고,
앞의 오토바이 마샬도 다른 차량을 통제해주고 속도가 늦어지면 멈춰서 기다려주는 등... VIP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뒤에서 보면 영락없는 봇짐장수...
그래도 힘내라고 응원단장에 물셔틀도해주는 1급 도메스티끄!
했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다..
청태산이 남아있습니다.
급경사가 시작되는 구간부터 정상까지 6km가 넘는 이 구간에 들어갔을 때KOM구간에서 영혼을 불사르며 예비체력을 남겨놓지 않았다면
최대 15%까지 직선으로 올라가는 초반 구간에서 지옥을 보게 됩니다.
지옥보시는중.jpg
그래도 마지막 터널까지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밟은 덕분에 다시 영동터널(맞나?)을 넘어서 갑니다!
자 이제 내리막만 하면 정말 끝이 보인다!! 미소야 힘내자! 하면서 마지막 코너를 돌아..
나왔더니 마지막 3km는 또 얕은 업힐입니다.
........음 그러니까 보통 리조트는 약간 산 중턱에 있죠?
그래도 무사히 완주합니다.들어오면서 둘이 손잡고 만세할려고 했는데 삐끗해서 실패한 건 안자랑.
도착하니 많은 스태프분들이 반겨주셨고 메달도 받고 숨 좀 돌리고 언제 씻지.. 이러고 있으니
대략 15분 후면 프룸이 도착할거라고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기다렸다가 프룸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라고 친절한 안내를..
그리하여 기다려서 프룸얼굴 한번 또보고!
...근데 포토타임 그런건 없고 바로 들어가야한다며 퇴장을아니 우린 기다리래서 기다렸는데 왜 사생팬만들고 그래요 ㅠㅠㅠㅠ 서럽자나.
그나저나 주머니에 가득한 오예쓰.. 맘에 들었구나 브로..
그리고 사우나에 갑니다.
....사우나 시설 겁나 좋아.
죽었던 몸이 깨어납니다.
역시 온천이 최고죠.그리고나서 복귀 시간을 물어보니 6시래요.
버스 빨리가는거 없고 6시랍니다.
이렇게 된 이상 먹방이다!!!!!!!
쳐묵쳐묵하고, 멍때리고 있으니
여자친구님 (프로재활러, 영월 천문대 아직 못가봄, 끌바이력다수)도 완주합니다. 작년에는 DNF하고 회수차 찬스를 썼는데 올해는 완주! 아이고 잘했네 잘했어.
자덕커플이면 같이 탈거 같지만 사실 같이 안탑니다.
그러고는 먹방 장소로 돌아왔더니 첫번째로 들어온 하지만 넷타임으로 결국 1등을 18초차이로 뺏긴 기드래곤과 여자 1등은 쿨쿨 자고.. 시간이 흘러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추위에 오들오들 떨기 시작할 때 즈음... 시상을 시작합니다.
사실 난로도 가져다 놨는데 사람들이 자전거를 난로에 다 기대놓음... 야이 닝겐드라..
우리 팀마빅 미소는 여자 1등과 KOM 구간 성적 1등 두개를 가져가면서 져지 콜렉터가 되었고..
주최측에서 올림픽공원까지 복귀하는 버스도 다 대절해주어
빠르고 편리하게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일년의 마무리로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이 된 레탑 코리아. 앞으로도 다른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SBS뉴스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 ..)
해맑음..언제나 먼곳까지 사진촬영해주시는 좋은생각, 굼디바이크, 아침이슬, 리스조이킹준, 동부MTB 등의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평소에 블로그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가..감사합니다 ㅎㅎ
우와...프루미...그것도 레알진짜실물 프루미...부럽네요...
월드클래스 선수는 실제로 보기만해도 가슴이 콩닥콩닥..
가고는 싶었지만 비싼 참가비와 당일 새벽에 행사장까지 도착할 수 있을거란 확신이 없어서 신청조차 안했는데 다녀 온 사람들 말로는 코스가 그렇게 험하지 않고 보급도 많아 2016보다 좋았다고 하더군요, 부럽습니다
후반갈수록 힘들어져서 그렇지, 페이스 분배만 잘하면.. 그리고 보급이 5+1이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오오오 추천..!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추천감사합니다 ㅎㅎ
호윤님 루리웹도 하시는군요 ㄷㄷ
사실 원래 게이머라서 ( ..)
저도 바람막이 저거 입어요..자전거 실력은 반의반의반의반도 안되겠지만..
가볍고 바람 잘막기고 그러면서도 통기도 되고 그런데 지퍼만 그냥 수직으로 해줬으면 합니다 ㅎㅎ
블로그만 보다가 루리웹도 하시는군요 ㅋㅋ
이제 슬슬 올드 게이머가 되가는듯한 ㅠ
와대박 @_@ 캐니언자전차 타고계시네요..올블랙에 실버로고 정말괜찮네요.저도 캐니언 구매예정중..입니다 ㅎㅎ
ㅎㅎ 잔차 좋습니다. 피팅만 잘 맞춘다면 만족하실거에요
호윤님을 루리웹에서 뵐 줄은 ㅎㅎ.
엌 회원번호가 레전드시네요 ㅋㅋㅋ
호윤님 블로그 잘 보고 있는데 루리웹 하시는줄 몰랐네요. 그냥 겜 안하는 운동남인줄;; 올 여름 남산 정상에서 너무 반가워서 인사드렸는데, 얼떨떨해 하셔서 저는 집에서 이불킥을 했습니다ㅜ 블로그는 항상 잘 보고 있고 잎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아하하 정신없었나보네요 ㅋㅋ 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리구요
와 호윤님을 이곳에서 ;;; 커밍아웃한 느낌이네욬ㅋ
덕밍아웃인가요 ㅋㅋ
푸르미 내한때문에 한창 시끌시끌(?)했던 레탑이군요ㅎ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잘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야.. 재밌었겠네요..
역시 전설의 레전드랑 달리면 다르죠
여기서 윤호씨 후기를 보게될줄이야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재밌게 잘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블로그 인기스타가 룰웹도!! ㅋㅋ
인기스타라뇨 ㅋㅋ 그냥 자전거 뻘글많이 쓰는.. 감사합니다 ㅎㅎ
윈드브레이커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대단하시네요.
일단 한번 타보세요 ㅎㅎ 즐겁습니다.
한가지 질문드립니다. 자전거는 도로주행시 항시 가장자리 주행 아닌가요? 이런 대회때면 특별히 1차로 주행이 허용되는가요?
대회중엔 경찰의 허락을 받고 도로통제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도 마찬가지로 도로 통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개인 혹은 단순 동호인의 단체라이딩시에는 물론 도로 최우측 차선을 사용해야합니다.
닙 아쿠아스텔라님 말씀이 맞습니다. 도로통제상황하에서는 사용가능합니다. 는.. 못보고 일반도로로 가서 뻘플을 했죠 (먼산)
팀 마빅분도 근근웹을 하시는군요ㅋㅋㅋㅋㅋ 싸인회 때 바로 뒤에 있었는데 여기서 뵙게되니 반갑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 반갑습니다 ㅎㅎㅎㅎ
어라...루리웹도 하시네요 ㅎㅎ 블로그 잘보고있어요 ㅎㅎ
ㅎㅎㅎ 감사합니다. 게임두 하고 살아야죠
재밌네요 ㅋㅋ 로드가 멋져보여서 내돈으로 산 첫 자전거가 슾샬 알레였는데...ㅋ 지금 있는 mtb도 못타고 있는 형국에 ㅠㅠ
므틉도 근데 정말 재밌는거 같아요.. 사90네요
모른척 해야지.....
안녕하세요?
와 부럽네요.....저도 언젠간 저런 곳 가고 싶습니다
지금도 갈수있어요 ㅎㅎ
막판에 커플로 통수를...라이더가 커플이라니..췟.
커플이지만 같이 타는 경우가 거의 없..
저번에 소니스토어 가서 헤드폰 사서 돌아올때 사람 모여있길래 먼가 했더니 사인회였군요...
ㅎㅎ 남자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