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커) 스포) 극스포라 두번말함) 개인적인 불호점들

[꾸웨히히]

일단 나는 조커를 보려고 했던거지 레이디 가가 뮤지컬 쇼 보러간거 아님.

아서 플렉이 개리를 소재로 쓴 농담에 미친듯이 빗금긋는 연출은 아서가 제정신으로 돌아온다기 보다는 완전히 선을 넘고 잃을게 없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훨씬 그럴듯함

그리고 할리 퀸젤의 역할이 무의미하게 느껴졌음.

할리가 있으나 없으나 아서는 그냥 재판받으러 갔다가 일기 까발려지고 변호사랑 이웃주민 대화에서 멘탈 터져서 막나가다가 재판 말아먹었을거임

무엇보다 아서 플렉을 죽인 놈이 하필 그 새끼여야했냐? 싶음. 

차라리 그 폭력적인 성향 있던 흑인 거한 수용자가 아서한테 배신감 느끼고 찔렀으면 "이게 맞음?" 하는 마음이 덜했을거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라 반박시 내 기분이 좀 나빠지기만 함

[깊은바다나미]

난 리 퀸젤은 조커의 섀도우 아닌가 싶었는데

[Sakuramori Kaori]

그 칼로 찌른놈 계속 화면에 잡아주길래 뭔가 저지르겠구만 싶긴 했음
그리고 할리퀸 없어도 되었다는게 진짜 공감, 솔직히 1편의 어머니하고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는데, 자꾸 짜증나게 노래해서 흐름만 끊으니까 싫었음

[꾸웨히히]

할리퀸의 존재로 바뀐점
아서가 E동 간수들한테 쳐맞고 독방 2주감

[Sakuramori Kaori]

ㄹㅇ 어짜피 할리퀸 없었어도 아서를 따르는 지지자들은 차고 넘치는데,
나는 얘가 무슨 빽이 얼마나 세길래 법정이든 병원이든 다 돌아다니는지가 제일 신기했음, 사실 존재 자체가 아서 망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루쉰의 봄]

할리는 아서가 아니라 조커에 끌려서 접근한 사람의 비유임
아서는 할리랑 어울리면서 스스로를 조커라고 생각하고 둘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가 이후 이를 부정해서 실망항 할리가 떠난 것 재판장 밖에서 광대 분장한 군중을 대표한다고 봤어

[돌핀-9082976153]

레이디 가가 작중 감정변화가 영화를 보는 내감정변화랑 비슷했음 그런거 보면 감독이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잘알고 만든거지 뭐

[幻日のヨシコ]

할리는 조커에 열광하는 대중을 대표적으로 보여주었지만
아서의 심경변화에는 오히려 개리 역할이 커보여서 뭔가뭔가임
차라리 리가 총쏘는게 그럴듯했으려나
감독은 조커는 누구든 될수있음을 마지막에 보여주려한듯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