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다른 나라의 사례로 비유하자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일 패전하고 러시아에게 뜯겨 먹혀 지금은 러시아 땅인 칼리닌그라드가
된 옛 독일 영토이던 쾨니히스베르크 지역에서 제2차 대전에서 독일에서 러시아로 흡수합병된 이후에
원래 살던 독일 국민들 다 쫓아내고 한 1940년대 말에서 1950,60,70년대에러시아 본토에서
이 지역으로 이주해와 살게 된 시기가 고작 한 반세기 남짓도 안되는 칼리닌그라드 지방에 정착 짱박은
러시아인 주민들이 어느날 러시아가 미국과의 신냉전 경쟁에서 패배하고 러시아가 사분오열되자
그 틈을 노려 러시아를 몰아내고 분리 독립을 하여 새로 들어선 신생국가의 국호를
이 일대를 아주 옛날 옛적에 실효지배했던 독일사의 나라인 프로이센으로 정하고 대통령, 총리, 국회의원 뽑고
독립국가 수립을 선언함.그리고 독립하자마자 자기나라 화폐 고액권 지폐에 엄연히 게르만계 독일인이고
생전에도 독일어 쓰고 살았을 프리드리히 대왕 등 프로이센의 역대 군왕들과 왕비,왕자,공주들 초상화 박고,
자기나라가 독일을 통일한 프로이센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다 못해 해외 각국과 각종 국제 박람회 등지에
자국을 프로이센의 후계국이라고 홍보하기 시작함.
근데 이 모습에 프로이센에 역사적 연고권을 지니고 있던 건너나라인 독일이 분기탱천하여
지금 '너네들 우리나라가 제2차 대전 전범국이라서 만만하게 보이냐?'라고 항의하며 국호 당장
칼리닌그라드로 돌리던지, 그것도 맘에 안 들며 중립적인 국명 만들어서 바꾸라고
옛날 프로이센때부터 자기네 땅이었다가 러시아로 흡수되어서 러시아 땅으로 지내다
러시아로부터 독립하여 독립국이 건국된 이 지역에 들어섰던 동유럽 신생국 '프로이센'에게 항의함.
그러나 프로이센 정부 측은 독일의 외교,역사적 아킬레스 건인 나치와 제2차 대전 등을 건들면서
'니네들 그 땅 1990년대에 안 먹겠다고 포기했잖아, 독일은 그럴 시간 있으면 남은 독일 영토 지키면서
왕자, 공주가 벌거벗고 XX하는 그림동화나 읽고 머리식혀라'라며 독일 사람들 자존심을 비하하는
외교 성명까지 때림.
격분한 독일 정부, 프로이센에 BMW,벤츠,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수입 밎 주요 부품 수입까지 금지하는
무역 보복 조치를 취하고 유엔,EU,나토 등에 대한 가입까지 결사반대함.
유엔은 당장에 제2차 대전의 전승국들이 만든 기구라서 미국이랑 영국,프랑스가
'야 독일아, 니그들이 좀 참아라. 얘네들 러시아 싫어서 독립했는데 유엔 가입 봐주면 안되냐?'라고
프로이센의 유엔 가입을 지지하고, 칼리닌그라드로 자국이 지배했다가 독립 튀어버린 프로이센이랑
시베리아 등 우랄산맥 이동 지역의 땅뙤기들 다 분리독립으로 날리고 유럽 본토 지역 밖에 안 남아
힘 빠진 러시아가 프로이센을 국가승인함으로서 유엔에는 가입 들어감. 그러나 EU와 나토는
독일의 영향력이 강한 유럽의 지역,안보기구의 독일의 반대로 들어가지 못 함.
결국 EU의 강대국인 독일과의 오랜 국호 갈등으로 피해가 더욱 누적되자 프로이센 측이
독일에게 국호를 '동북프로이센' 또는 북동프로이센으로 국호 바꾸면 어떻겠냐고 독일에게 제안하여
독일이 흔쾌히 응하면서 국호를 프로이센에서 북동프로이센으로 변경함.
유개러 생각은 어떠냐? 대충 맞을까?
평가전에..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여..
평가전에..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여..
글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