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자기 일행은 다 사먹는 애들인데 도시락 먹기도 뭐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만 들어있고...그런데 할머니가 자신을 위해주는건 아니까 싫은 말 하기 싫으니 먹은 것처럼 했을 뿐이죠.
그런데 할머니가 자기가 도시락 안먹고 빵먹는 걸 본 것도 미안한데
그 장면을 못 본듯이 할머니는 도시락 잘 먹었냐고 묻고는 빵으로 확인사살을 하시네요.
할머니에게 미안해서 스트레스로 토할 것 같은게 아닐까 싶은데....
뭘말하고 싶은건지는 알겠는데 연출이 좀 실패한듯;
할머니를 약간 무서운 할아버지모양새로 그려놔서 일단 심히 몰입감을 저해하고 할머니의 무던하고도 지극한 애정에서 비롯된 행동을 약간 흉악스럽고 변태스럽게 그려놓고 반성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마치 공포에 휩싸여 패닉에 빠진것처럼 그려놨음; 그림공부좀 더해야할듯;
그럼 공부 열심히 하신분이 그려서 올려주세요.
저 그림체 맘에 드는데요?
전 다 보고나서 할머니 역시 손녀가 맘에 내키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다는 느낌? 무슨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부모 역활이 등장하지 않는듯 보이고, 그림조차 할머니와 자신 말고는 없습니다.
전 그림체 덕분에 더욱 잘 묘사되었다 생각 하는데요?
과거 그게 생각이 나는군요. 선은 그릴줄 아냐?
라는 명언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전 여태까지의 죄책감 때문에 토하는걸로 보이네요
니가 버렸던 밥 한톨 하나하나의 무게를 느껴라
도시락 같은건 애초에 상관 없었고 그냥 할머니가 싫었던거네요.
그냥 잘 먹으면 상관없는데 이상한거까지 드시는건 나쁜겁니다 땅에 떨어진 거라든가....
후쿠시마산 재료로 만든 도시락이라서 버렸다네요 글 내리세요
니가 버렸던 밥 한톨 하나하나의 무게를 느껴라
명언이다.....
70Kg정도 라네요
그냥 너가 요리를 해!
저런 사람이 젤싫음 나쁜ㅁㅁ
난 입이 저렴해서 아무거나 잘머금ㅎㅎ 안좋은건가여?
그냥 잘 먹으면 상관없는데 이상한거까지 드시는건 나쁜겁니다 땅에 떨어진 거라든가....
우웨엑?..
후쿠시마산 재료로 만든 도시락이라서 버렸다네요 글 내리세요
도시락 같은건 애초에 상관 없었고 그냥 할머니가 싫었던거네요.
아 이게 답인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솔직히 처음 장면은 납치하는 남자인줄암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전 여태까지의 죄책감 때문에 토하는걸로 보이네요
저건 할머니가 손주를 싸이코 패스로 키운 사래........
사래 (손사래를 치다)사례
절래절래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리고 코난 등장
할머니를 착하게 그렸으면 눈물샘이 폭발하지 않을까 싶어 저렇게 그린것은 아닐런지..
애가 나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자기 일행은 다 사먹는 애들인데 도시락 먹기도 뭐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만 들어있고...그런데 할머니가 자신을 위해주는건 아니까 싫은 말 하기 싫으니 먹은 것처럼 했을 뿐이죠. 그런데 할머니가 자기가 도시락 안먹고 빵먹는 걸 본 것도 미안한데 그 장면을 못 본듯이 할머니는 도시락 잘 먹었냐고 묻고는 빵으로 확인사살을 하시네요. 할머니에게 미안해서 스트레스로 토할 것 같은게 아닐까 싶은데....
저도 동감...
할머니가 보러 오셨을 때 같이 밥 먹고 있었던 애들 중에 도시락 싸온 애도 있네요 그냥 먹기 싫어서 그런 거 같네요
뭘말하고 싶은건지는 알겠는데 연출이 좀 실패한듯; 할머니를 약간 무서운 할아버지모양새로 그려놔서 일단 심히 몰입감을 저해하고 할머니의 무던하고도 지극한 애정에서 비롯된 행동을 약간 흉악스럽고 변태스럽게 그려놓고 반성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마치 공포에 휩싸여 패닉에 빠진것처럼 그려놨음; 그림공부좀 더해야할듯;
그림 자체로만 캐릭터가 선인지 악인지 구분 안가긴 해요. 독특한 분위기이긴 한데 그림체때문에 가독성에 문제가 생겨버렸으니..
그럼 공부 열심히 하신분이 그려서 올려주세요. 저 그림체 맘에 드는데요? 전 다 보고나서 할머니 역시 손녀가 맘에 내키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다는 느낌? 무슨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부모 역활이 등장하지 않는듯 보이고, 그림조차 할머니와 자신 말고는 없습니다. 전 그림체 덕분에 더욱 잘 묘사되었다 생각 하는데요? 과거 그게 생각이 나는군요. 선은 그릴줄 아냐? 라는 명언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전 반대로 연출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애정이란 이유로 거부할수 없는 혐오스러운 도시락, 부담감, 숨겨야하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마지막은 후회라기 보단, 억지로 유지해왔던 관계가 단숨에 끊어지는 절망감에 가깝다고 보네요
저도 연출은 좋다고 생각해요 할머니를 무섭게 그림으로써 주인공이 느끼는 거부감까지 느껴지니까요 님이 그림공부좀 더해야할듯;
박사남/ 그림 잘 못그려도 그림 못그린다고 말할 자격있지... 어차피 그림이던 디자인이던 최종 소비자들은 그림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건데... 짜장면집에가서 짜장면이 맛이없는데, 짜장면 만들줄 모르면 맛없다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전 할머니가 음식에 독을타서 죽을때를 기다리는거같았는데 애가 안죽으니까 도시락안먹었다는걸 눈치까는 내용으로 가는줄알고.. 할머니가 넘 무서워요;;
마지막에 드는 생각 : ?? 할머니 착한사람이었자나;;;머지
개인적으로 볼땐 주인공에게 있어 할머니는 거부감드는 존재인 것 같네요. 할머니 그림체도 주인공 시점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되구요. 마지막의 토하는 장면은 후회나 죄책감 이런것은 아닐겁니다. 그저 할머니가 준비한 음식이라 거부감을 느끼고 토한것이라 생각해봅니다.
내가 생각할 때는 작가가 코멘트를 달지 않은 이상 일부로 노린 것 같은데 여기 리플에 달려있는 반응들을 보듯 각자 해석하기 나름인거죠.
씁쓸하네요..
저는 제목에 '씁쓸'붙어있어서 막 호러스러운건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봤기에 첨부터 끝까지 할머니가 나쁠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솔직히 무섭게 생기긴 했음....
앞으로 삼시세끼 단팥빵과 레몬티다. 할머니 : 아유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