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3세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제 주제에 여자를 고르거나 그런 건 아닌데 약간 그런 상황에 놓여서요
한 분은 속이 깊고 진중하고 배려심도 많고 친절합니다만 외모적으로 제 이상형은 아닙니다. 그분께는 실례지만 예쁘지 않습니다.
또 한 분은 약간 가볍고 친절하지도, 배려심이 강하지도, 착하지도 않고 술도 굉장히 많이 먹습니다만 외모적으로 제 이상형이고 누가 봐도 예쁜 외모로 인기도 많습니다. 제가 이분의 인성을 판단하는 건 웃긴 일이지만 확실히 저와는 좀 다른 거 같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외모, 성격 이런 걸로 나누는 저도 참 별루입니다만... 이성 문제에서는 자꾸 계산적인 생각이 드네요... 참 마음이 그렇습니다
저는 항상 외모가 아닌 전자의 인성이 좋은 사람을 만나왔습니다.
근데 결국 다 헤어졌죠 여러 이유로.. 어쩌면 제 인성이 제일 안 좋을 지도 모르겠군요 ㅋㅋ
어쩌다 보니 지금 두 여성분을 만나고 있네요. 전자는 소개로 만났고, 후자는 회사 사람입니다.
전자는 소개로 몇 번 만나면서 사귀면 큰 문제 없이 오래 가겠구나 싶더라구요 이분이 전 남친이랑 7년 사귀셨답니다..!
후자는 음,,, 제일 오래 사귄 게 1년 정도이고 보통 다 몇 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들이 예쁜 외모를 보고 다가왔다가 성격 보고 오래 못 간 거 같기도 하구요...
인성 좋은 전자와 사귈 경우 지금까지와 똑같은 연애를 할 것이고 스트레스도 덜 받겠지만... 또 똑같은 그냥저냥 연애하겠죠..?
예쁘지만 문제 많은 후자와 사귈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 같고 또 같은 회사라 부담도 좀 되지만...
솔직히 더 끌리긴 합니다.... 남자들이란... 에휴.. 저도 당연히 인성이 중요한데 외모도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또 언제 이런 예쁜 사람 만나보나 싶기도 하구요...
소개녀는 한 4번 정도 만났고 회사 사람은 7번 정도 만났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여성과 만나시겠어요??
둘 다 안맞는거 같은데요? 님은 예쁘고 맘씨좋은 사람 만나야 만족할 사람입니다.
솔직히, 질문하셨지만 원하시는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상태로 밖엔 안 보이네요. 이성적(理性的)으로는 그 원하시는 답을 선택했을 때에 발생할 악영향까지 잘 알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원하시는 거잖아요? 금방 헤어지던, 사귀면서 맘고생하던 원하는 길을 가시고 그런 결과를 얻는 게 다른 길 가서 '그 때, 역시 그 길을 갔어야...'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낫다고는 봅니다. 위의 여러분들이 언급한 것처럼 사실은 둘 다 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결혼이 목적이라면 전자, 연애가 목적이라면 후자겠지요. 결혼이 목적이신거 같은데, 얼굴도 중요하지만 몸매도 중요합니다. 전자분 몸매가 괜찮다면 결혼상대로 괜찮을것 같네요. 인성 좋지못한 여자랑 결혼하면... 정말 인생이 힘듭니다..
본인 성향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사랑에도 갑과 을이 있습니다. 본인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양보 못하는 성격이라면 그걸 좀 받아줄 수 있는 여자 만나시는 게 좋고, 나는 을이 되어도 괜찮다. 하인이 되어 공주를 모시는 것도 견딜 수 있다 하시면 외모 좋은 여자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더라구요. 인물 좋은 사람은 인물값 합니다. 또 혹여나 내가 외모 좋은 여자 포기하고 너 선택했다 라는 식으로 성격좋은 여자에게 보상심리 요구하면 결혼 전까지는 참다가 결혼 후에 돌변해서 내가 그동안 참았으니까 너도 참아봐라 하고 역 보상심리 하는 경우 있으니 조심하세요.
사귄게 오래 못갔다는 분은 좀 그러네요 제 생각에 님과도 오래 못갈거 같습니다
결국 외모냐 인성이냐 인데. 이미 외모가 좋은 분에게 끌리는 거 아닌가요? 그럼 끌리는 사람에게 가세요.
ㅋㅋ 민망하지만 그런 거 같습니다... 제 마음은 그런데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나 싶어서요..
혹시 그 전자분이 공사다니시나요?
음 아니요...! 그냥 회사 직장인이세요!
모든 조건엔 필요 충족이란게 있죠. 예를 들면 인성합격점 70 외모 합격점 60 이런식으로요. 그 기준점을 넘었을때 플러스가 되는 요인이 다른 부분을 메꾸는 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그 기준점을 못넘으면 연애를 하는거 자체가 힘들죠. 지금 두 이성 사이에서 고민이라고 하시는데 둘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지금이야 좋겠지만 나중에 지나고보면 그게 오산일수도 있구요. 지금 상황보면 외모를 가지신분이 인성 합격점은 넘으신 상태같은데 인성 합격점 넘은 분은 외모 커트에서 못넘으시는거 아니려나요. 그럼 답은 나온 상태인듯
답변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7번 만나면서 외모를 가지신 그분이 인성 합격점을 넘진 못 했습니다... 아니면 그래도 넘었기 때문에 제가 만나고 있는 걸까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냥 몇번 만나본 사이들인데 끌리는 상대에게 가세요
맞습니다 ㅋㅋ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또 막상 고백하면 둘 다 한테 차일 수도 있겠죠 ㅋㅋㅋ!
이건 진짜...내가 쓰레기 같고 속물 같고 마음착한 사람이랑 만나야 오랫동안 행복할거 아는데도 예쁜사람보면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하... 그니까요... 제 마음을 정확히 파악하셨습니다.. 찜찜하군요....
어차피 끌리는 쪽으로 가실 거니... 다른 사람이 감 놔라, 배 놔라 해봐야 소용 없을 테고. 굳이 두 대상을 놓고 비교 고민을 한다는 건 그 다른 한 분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렇다면 더더욱 어정쩡한 마음으로 간보지 마시고 빠르게 마음 정하시길 바랍니다. 그분께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예쁜 여자에게 끌리는 거야 당연하고 저도 외모 엄청 따지던 아재입니다만, 정말 좋은 사람은 처음에 못생겨 보이던 외모도, 예뻐보이는 마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엔 영 못 생겼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만날 수록 예뻐 보이는 경험을 해봤거든요.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뻔한 소리... 그런 뻔한 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고 외모는 첫 인상에만 중요할 뿐, 진짜 내가 이 사람과 잘 맞을까를 생각해 보시는 게 연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진짜 잘 맞는 사람이라... 그럼 전자가 더 맞을 거 같긴 하군요.. 맞습니다 그 사람의 인성이 좋으면 외모도 좋아보이긴 하죠!
술 많이 먹는 여자 엄청 피곤합니다.
그렇죠.., 저도 알지만 마음이 참 왜이런지..
마음이 그러면 그쪽으로 가야죠 ㅋ 제 경험에서 드린말입니다.
결혼이 목적이라면 전자, 연애가 목적이라면 후자겠지요. 결혼이 목적이신거 같은데, 얼굴도 중요하지만 몸매도 중요합니다. 전자분 몸매가 괜찮다면 결혼상대로 괜찮을것 같네요. 인성 좋지못한 여자랑 결혼하면... 정말 인생이 힘듭니다..
이제 나이도 슬슬 차고 결혼을 생각해야되는데 아직도 철이 없나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모은 돈을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씀씀이의 문제로 집안의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가족의 지병이나 가족 환경 제외) 그 나이에 얼마 모았는지가 그 사람의 인성이자 능력이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배려심도 깊구요. 개인적인 경험이니 반박시에 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돈이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지표는 될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외모로 가세요. 좋은 인성은 많이 만나보셨잖아요. 무엇보다 7년 장기연애한 과거가 좀 싫네요.
아 장기연애가 좀 걸리시나요? 저는 굉장히 진득하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 이번엔 외모로 가볼까요...
결혼 생각 있으면 인성 좋은분 연애만 할꺼면 외모.
아직 결혼 생각은 없는데 그럼 외모로 한번...=^_^=
본인 성향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사랑에도 갑과 을이 있습니다. 본인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양보 못하는 성격이라면 그걸 좀 받아줄 수 있는 여자 만나시는 게 좋고, 나는 을이 되어도 괜찮다. 하인이 되어 공주를 모시는 것도 견딜 수 있다 하시면 외모 좋은 여자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더라구요. 인물 좋은 사람은 인물값 합니다. 또 혹여나 내가 외모 좋은 여자 포기하고 너 선택했다 라는 식으로 성격좋은 여자에게 보상심리 요구하면 결혼 전까지는 참다가 결혼 후에 돌변해서 내가 그동안 참았으니까 너도 참아봐라 하고 역 보상심리 하는 경우 있으니 조심하세요.
맞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죠... 잘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귄게 오래 못갔다는 분은 좀 그러네요 제 생각에 님과도 오래 못갈거 같습니다
근데 딱히 둘중에 1택을 할 필요있나요? 둘다 거절해도 되죠
같은 회사라서 저랑도 오래 못 가면 증말,,, 큰일인데 말이죠,,,ㅋㅋㅋ
두사람에 대해 장점/단점 을 적어 보시고 거기서 하나 씩 기준을 정해서 지워 보세요 그리고 남은 걸로 해서 결정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좋은 방법이죠! 저도 소거법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이...이.. 외모가...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결혼할거 아니니깐 걍 이쁜 사람 만나세요. 어짜피 몇개월뒤 해어질건데 몇개월 이쁜 사람 만나보는것도 좋죠 근데 그 이쁜 사람도 님과 사귈 의향은 있는거죠?
아 저와 사귈 의향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ㅋㅋㅋ 그냥 7번 정도 만나고 영화 몇 편 본 게 다에요! 근데 만날 때 마다 제가 꽃도 주고 마음 표현을 했는데 싫어하진 않더라구요..! 나중에 어디 여행가쟈 이런 대화도 해봤고 그래서 사귈 수 있지 않을까 지래짐작해본겁니다!
이미 마음은 정해지신 걸(?)로 보입니다.
약간 그렇기도합니다...! 다른 분들 생각도 저와 같은지 궁금해서요 ㅋㅋ!
워낙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셔서 긴 말은 안 할게요 ㅋㅋㅋㅋ 일단 2번의 경우는 님이 상상하시는 그대로가 될겁니다. 연애 한번 시작하면 후진하기 쉽지 않으니 차라리 제 3의 여성을 찾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제가 정확히 파악했다니 다행입니다.. 제 3의 여성이라... 적당한 외모에 적당한 성격이면 제일 좋을텐데 말이요...
나이를 보니 아직은 외모가 끌릴 나이는 맞는 것 같습니다. 30 중반 넘어가면.. 외모가 끌립니다... 40이 넘어도 외모는 절대 포기 못하죠.. 후자로 ㄱㄱ ㅠㅠ
앜ㅋㅋㅋㅋ 남자들이 다 비슷한가봅니다...!!
정말 별로네요. 첫번째분은 언감생심입니다. 두번째분 만나시다가 헤어지는게 가장 좋네요.
따흑,,, 그쵸 제가 봐도 제가 별루입니다...!
제가 볼때 항상 못생겼지만 인성좋은 여자들을 사겻다면 인성좋은여자가 님한테 맞는게 아닌가 싶네요 여자보는 눈이 항상 똑같다는건 오히려 그게 님 이상형일것같은데요 마치 여자로 비유하면 자기 때리는 남자만 만나는 여자하고 똑같은 상황같음 아무리 수많은 남자가 있어도 꼭 그런놈만 만나는것처럼 님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런여자만 고르는듯 .. 그냥 만나던대로 만나는게 맞는것같음
아 그것도 그렇죠 그래서 고민이 되어 한번 물어본겁니다 ㅋㅋ! 사람은 사실 잘 바뀌지 않긴하죠..
예쁜 사람 말고 예쁜 행동하는 사람 만나세요. 예쁜 행동 하는 사람 만나서 예쁜 사건 몇 번 있으면 예쁜 행동 하는 사람의 외모마저 예쁘게 보입니다.
맞아요 성격이 좋고 사람들을 잘 대하면 외모에 상관없이 좋아지기도 하죠!
솔직히, 질문하셨지만 원하시는 답이 이미 정해져 있는 상태로 밖엔 안 보이네요. 이성적(理性的)으로는 그 원하시는 답을 선택했을 때에 발생할 악영향까지 잘 알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원하시는 거잖아요? 금방 헤어지던, 사귀면서 맘고생하던 원하는 길을 가시고 그런 결과를 얻는 게 다른 길 가서 '그 때, 역시 그 길을 갔어야...'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낫다고는 봅니다. 위의 여러분들이 언급한 것처럼 사실은 둘 다 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맞습니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국 원하는 한 쪽 길로 갈태지만요...
둘 다 안맞는거 같은데요? 님은 예쁘고 맘씨좋은 사람 만나야 만족할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사람 욕심이 끝이 없죠... 제가 욕심이 많나봅니다..!
맘가는데로 하세요. 다만 누구를 만나던지 그 사람을 고쳐야지 하는 생각으로 만나면 안됩니다. 그러니 후자와 연애를 하더라도 오래 못 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끝나도 미련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맘가는 대로 후회하지 않도록 고민을 잘 해보겠습니다!!
저라면 주변에 가장 예쁜 여자를 고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현명하십니다!!!
근데 둘다 님한테 마음은 있나요? 혼자 착각하고 계시는거 아님? 내가 사귀자고 하면 다 넘어올거야 하고
ㅋㅋㅋㅋ 그런건 아닌데요..! 두 분다 몇 번 만났고 저한테 호감이 있다는 걸 인지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뭐... 사람 마음은 모르는거니까 고백해서 제가 차일 수도 있죠!
님 마음은 정해지신것 같네요. 이러면 1님은 님이 그분에게 진심되지 못할것 같고 2님 한테 휘둘리며 나중에 어찌되더라도 후회가 안생길것 같네요
진심되지 못 할 거 같다 맞는 말 같습니다.. 사귄다고 해도 만족스럽지 못하겠죠... 2님은 사귀면 힘들겠지만 후회는 안할 거 같고..!
약간 착각이 1번 분 하고 사귀면 스트레스가 덜 받을 거라고 예상하시죠? 장담 못하는 겁니다. 그냥 2번만나세요
ㅋㅋㅋ 그것도 맞는 말이네요 하긴 성격보고 사귄 사람들하고도 많이 싸웠긴 했어요... ! 어쩌면 제 성격이 제일 안 좋을 수도 있겠군요ㅋㅋㅋ
외모 중요합니다. 저는 성격도 보고 외모도 봤습니다. 근데 술많이 마시는 사람은 저는 안만났습니다. 아무리 이뻐도 안만났습니다. 저는 술을 거의 안마시다보니, 술을 즐기지도 않고 즐기는 이유도 모르고 일단 술 많이마시면 나중에 임신출산했을때 무알콜맥주 쌓아놓고 마실 확률 99%구요.... 거기다 술자리 좋아할거고...저는 그런분들은 감당할 능력이 없어서 저는 그런분은 안만났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보고 만나고 결혼하는건 나쁜게아닙니다. 당연한겁니다.
사실 마지막 말을 듣고싶었습니다 약간 죄책감을 덜어낸 기분이군요 ... 저도 그런분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약간 자신도 없고 그래서 이런 글을 남겼나봐요 ㅋ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건 아닌거 같네요. 그럼 외모가 맞을듯 싶습니다. 인성은 결혼을 전제로 할때 보이는거라 가볍게 연애만 할꺼면 외모가 맞습니다. 사귀다 헤어질수도 있는거라 깊게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될확률이 많으니 우선 가볍게 만나는게 지금은 좋을것 같습니다.
참 그게 슬픕니다 제 능력이 외모, 성격을 다 잡을 수 없다는 게 속이 상합니다... 이래서 남자가 능력이 있어야한다는 거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전자분의 고백을 받았지만 정중히 거절하였습니다 잘 마무리 짓고 주말에 후자와 영화보기로 했는데 그날 고백한 번 해볼랍니다!! 안됨 말구요 허허
결국 같은 회사의 이쁜분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오래 못가더라도 우선은 잘 만나보렵니다 후회는 없겠죠..!!
축하드립니다! 근데 애초에 글쓴이 님의 글을 처음 본 순간 어디로 갈지는 예측이 됐었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ㅋㅋㅋ 좀 그랬죠...? 근데 저도 사귀게 될지는 몰랐어요 ㅋㅋㅋ 지금 거의 1달 되어 가는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사귀고 있습니다 :) 오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