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직원 비중이 조금 더 높은 직장입니다
제가 말을 잘못해서 여친없다, 사내연애 나쁘게 생각 않는다 라고 해서 주변에서 뭔가 연결해주려는 분위기입니다
모쏠이라 뭔일인지 파악을 못하고 얼타서 술약속까지 잡아버렸는데요
지금와서 여자는 커녕 새로운 인간관계도 부담스럽습니다
지금도 걱정되서 속이 쓰릴 지경입니다
뭐라고해야 최대한 제 인격을 지키면서 앞으로의 직장관계에 영향을 덜 주면서 제가 남성으로서 매력이 없음을 어필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좋지만 이성으로서는 아니다 라는 평가를 듣고싶습니다
김칫국 시원하게 잘 마시넹
안심하세요. 일반적으로 모쏠에는 모쏠인 이유가 있어서 노력 안 하면 현상 유지됩니다.
그냥 지금처럼만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훈남은 여자들이 가만안둡니다 모솔도 선택이 아니라 선택되는거에요 님은 모솔로 선택됐으니 걱정 ㄴㄴ 님은 피임 그자체임
여초회사에서 연결 해줄라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 ㅋㅋ 그 중에 제일 별로인 사람하고 엮을라고 해서 짜증나는 거지;;;
김칫국 시원하게 잘 마시넹
ㅋㅋㅋㅋ 레알로 효령대군 보는 줄
와 좀 돌려서 잘 설명을 쫌...
그냥 연애할 마음이 없다라고 확실히 말을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냥 지금처럼만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스컹크 전략이라고 아십니까? 스컹크는 악취로 유명한 동물이지만 이는 본인을 지키고 동료에게 냄새로 흔적을 남기기 위함입니다. 이성이 싫어할 만한 취미나 행동을 함으로 상대의 접근을 차단하는게 가능합니다. 패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던가, 오덕겜을 실행시킨다던가 인싸 옆에 붙어서 본인의 존재감을 희석시킨다던가 등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는 실로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는 본인의 평판이 안 좋아 진다는 것과 간혹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스컹크의 악취는 마늘 냄새와 비슷해서 한국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안심하세요. 일반적으로 모쏠에는 모쏠인 이유가 있어서 노력 안 하면 현상 유지됩니다.
짠하다...
여초회사에서 연결 해줄라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 ㅋㅋ 그 중에 제일 별로인 사람하고 엮을라고 해서 짜증나는 거지;;;
회사에 특정 여성분이 좋다고 매달리면 그때 다시 글을 쓰시는게 좋겠네요. 참고로 남여가 적극적인 상황에서 소개팅 이후 이어지는 확률도 매우 낮습니다.
그 뭐 정략결혼자리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평소대로 행동하셔도 아무 일 안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정중히 대하고 불편하실텐데 제가 얼타는 바람에 이런자리 만들어지게해서 죄송하다 정도 말만 하고 밥만 잘먹고 늦지않게 귀가하십쇼.
남성으로서 매력이 없음을 어필할 수 있을까요? 이해불가.. 가지지 못할거 체면이라도 살려보겠다는 심보가 엿보이는거 같긴 합니다. 만약 그런거라면 더 못나보이니 그만두시는게 좋겠네요
걱정할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꺼 같으니 그냥 맘편히 모쏠로 다니시면 될꺼 같은데요?
원인을 모르는 모쏠이면 그냥 가서 술한잔 하고 집에가시면됩니다.
훈남은 여자들이 가만안둡니다 모솔도 선택이 아니라 선택되는거에요 님은 모솔로 선택됐으니 걱정 ㄴㄴ 님은 피임 그자체임
막줄 ㅈㄴ나쁘네ㅋㅋㅋㅋㅋㅋㅋ
절대로 소개받지마세요 제가 지금직장에 있는여자들 소개받고 또는 거절하고 이러면서 관계가 많이 안좋아짐 그냥 여친있다고하세요 제직장동료중에 여친없는데 고향갈라고 여친있다고 거기서 결혼해서 살아야한다고 거짓말하고 발령받아 간사람있음 저야 누가봐도 여친없는거 티나지만 작성자분은 거짓말해도 될것같습니다 여친있다 이미 누구 소개받았다 소개받을 예정이라고 하세요 저도 지금 간섭 많이받는데 여자 소개 안받을라했는데 조만간 또 소개받아요 그래서 당분간은 그핑계로 버틸수있습니다 저랑비슷한 케이스인데 저도 이제 대응방법을 알았네요 여친있다 또는 곧 여자소개받는다로 넘기샘 그러면 안엮습니다
돈은 넉넉하시죠? 인관관계 돈 많이 깨짐... 그나마 더치패이하면 양반...
관심있고, 소개해주려고 착각하고 있나봐~ 자와자와!!
직장 내에서 누가 사람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다 거절했습니다. 첫째는 그분들 연배가 좀 있으셔서 소개시켜준다분들이 제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일 것 같지도 않았고 그 분들하고 막역한 사이가 아니어서 만나서 잘될 거 같지도 않은데 잘 안 되면 뭔가 불편해질 거 같아서요. 비슷하게 직장 동기 여자분 건너건너로 소개팅도 들어왔었는데 만나서 역시 잘 안 됐고 그 이후로 어색해지더군요. 소개팅이란 게 원래 성공률 낮습니다. 본인이 치명적 매력 갖고 있지 않으면 만나도 잘 안 될거고 일시적으로 소개해준 사람관 어색해지겠지만 그걸 명분삼아 다음에 같은 얘기 나오면 거절하면 됩니다.
어그로니
왜 그렇게 사시는지 궁금해요
그냥 어벙벙 하게 있음 될텐데요..
네 잘봣구요. 다음 모쏠
왜 그렇게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여친 만들어서 주말에 해야할일도 만들고, 사랑도 찐하게 해보세요. 퍽퍽한 인생에 빛이 될수도 있어요.
일단 약속 했으니 약속 잘지키시고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나가서 이야기 잘 하고 오세요. 돈없고 차없고 그러면 알아서 연락 안옵니다. 그리고 게임이 취미고 게임 좋아해서 주말에도 집돌이라 잘 안나가고 게임만한다 하세요. 근데 여자 분이 게임 좋아한다면 오늘부터 우리 1일이다! 하시고 예쁜 사랑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냥 회사동료랑 술먹고 얘기하면서 논다고 생각하세요. 술 한번으로 뿅 하고 반하지도 않고 그렇게 사람 마음이 쉽게 넘어오지 않습니다. 상대방도 사내 연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진행되지도 않은 부분에 대해서 걱정은 노 입니다.
김치국 같은데.. 그냥 평범하게 술 먹고 오면 알게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컨셉좋네
모솔은 그냥 운명입니다 누가 도와줄수가 없음
비슷한 경험 있어서 공감은 가네요. 저같은 경우엔 취향이 아닌 어떤 여성분이 저 좋아하는 티 냈었는데 다른 아주머니가 서로 이어주려고 하는게 눈에 보여서 참 짜증나더군요. 도움은 못 되어드리지만 댓글들이 참 어지간히도 꼬여있어서 비슷한 얘기 풀어놓고 갑니다
난 남자가 좋습니다.. 라고 공표하세요
모쏠이 나쁜건 아닌데 여기 댓글 왜이러냐 ㄷㄷ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정답은 없음 여자가 너무 꼬여도 인생이 힘들어질수 있으니
아무것도 안하셔도 될것같은데..
소개팅한다고 무조건 연인관계 되는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암것도 안하고 걍 밥만 먹고 오심 됨 온 몸을 비틀고 최선을 다해야 생길까 말까 하는건데 솔직히 하 어떡하지 하고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음 ㅋㅋ
술약속까지.. 약속은 잡으셨다는거네요.. 그냥 편하게 하시던대로 하시면 될 듯 그러다 만나게 되면 운명이죠 ㅎㅎㅎ
고민상담 게시판 글인데 너무 잔인한 글이 많네;;
근근웹 수준.. 고민게 북유게 사정게는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어그로들 투기장이라 보면 됨 ㅎㅎ
진짜 댓글들 수준,,,
댓글 상태가 어떻게든 남 공격해서 자기 자존감 올리고 싶은 애들만 가득하네
추천받는거에 미쳐서 괴물이 되어버린 븅x.... 인생최대 업적이 댓글 추천인듯
평소대로 행동하시면 되지않을까요? 부담스럽다 하셔도 인연이면 잘될것이고 아니라 해도 경험해보는게 나쁠것도 없지 않을까요?
뭐 왜 둘이 술약속을 잡았는지가 의문이구요. 본인 최대한 평판 관리하려는거 같은데 이미 술 약속 잡은 거부터 잘못됬어요. 그냥 술빕가지마시고 카페가셔서. 솔찍하게 이성으론 안보인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