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발점? 선생님 왜 욕해요? 족보는 족보보쌈세트” “중3이 ‘수도’ 뜻 몰라”

[러브리호리호]

요즘 중고등학생 

시발점 = 왜 욕하세요?

족보 = 족발보쌈세트아닌가요?

두발 자유화 = 두발? 두 다리 말하시는 건가요? 발로 자유화 한다는게 뭔 뜻이에요?

왕복 2시간 : 왕복이 뭐에요?

우리나라 수도는.. : 수도가 뭐에요?

가로등 : 세로로 되어 있는데 왜 가로등이냐?

"사기저하의 '사기'가 남을 속이는 
사기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경기력 저하의 경우 '저하'를 사극 드라마의 영향으로 왕과 왕비를 칭할 때 쓰는 저하로 이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 이틀이 언제에요? 나흘이 언제에요?

휴면계좌 = 대포 통장 아닌가요?

곰탕 : 탕을 만들만큼 우리나라에 곰이 그렇게 많이 있나요?

'시장하다' 는 '배고프다' 인데 뜻 모름

https://www.youtube.com/watch?v=Aw0_tUn11h8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society/education-news/2024/10/07/20241007500096?wlog_tag3=naver

[hanhogyu]

중고등이면 가르쳐주면 되지.
성인이 몰라야 뉴스꺼리가 되는거지

[하마아찌]

배울 의지도 없고 가르쳐주면 내가 그걸 왜 알아야하냐고 발악하니 문제죠. 맨날 한자충이네 한자수호대 같은 핑계나 대고.

[hanhogyu]

가르쳐 줬는데 모르면 모르는데로 사는거죠.

중고등때는 그래도 가르쳐줘야한다는 얘기였어요.

[KKyung]

문해력은 독서가 제일 직접적이고 큰 해결책인데
저런 기본적인 걸 모를 정도로 안하면 그냥 도태되는게 낫지 ㅎㅎ
저런 말들 몰라도 살 수 있는 너그러운 사회이지만 '저 수준'으로 살게 되어도 괜찮다면 그렇게 살면 되는거고

[눈꽃사슴]

학생들 어휘력 문제는 이전부터 계속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대면교육 실시 등으로 인해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더 심각해진 걸 보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왔음. 최상위권 학생들은 공교육을 못 믿겠다며 자퇴를 해버리고, 최하위권 학생들은 공부 못 따라가겠다며 의무교육인 중학교까지만 마친 뒤 아예 고교 진학을 포기해버리고 배달 등 알바로 빠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anotherA]

몰라도 찾아볼 생각을 안하는게 더 문제인거 같아

[뢰머]

아마도 지금 학생인 세대의 하위권이 예전세대보다 훨씬 저점이 많이 낮다가 맞는말같고
설마 중위권 학생들이 저정도로 무식하진 않을거라 생각함;;

[김치콩나물국정식]

초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부모가 하도 지랄하니까 포기 상태지 우리 아이반에도 그냥 살짝 아이끼리 접촉이 였는데 학폭이라고 개 지랄 떨어서 학폭위 열고 무죄 나오니까 아주 선생님 쥐잡듯해서 반학기만에 휴직했음 아주 개인 번호로 계속 연락하더만.....

[『飛天御劍流™』]

뭐랄까 아예 납득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어서
평소의 언어생활이 유튜브나 인터넷에 영향을 많이 받는구나 생각함...
줄임어, 욕 같은거..

[penpals]

저건 그냥 멍청한 애들 같은데

[혼[混]]

심지어 뭐라 하면 부모가 지랄함. 아주 코미디네

[선미]

책 읽기 싫어하고 무조건 3줄 요약해달라고 하는 애들인데 뭐...
책보다는 유튜브 같은 영상에 의존하고 그조차도 긴 영상은 1.5배속 이상 높여서 재생하거나
숏츠를 더 많이 보다고 하니 이런 결과는 당연한 수순...

[전파맛라떼]

적어도 국어사전은 좀 샆펴보자 제발, 내 친구놈도 안찾아보는데 답답할 때가 많음 -_-

[전장의 늑대2]

새대ga리 들이 점점 늘어나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