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2006년 까지 정말 재밌게 하던 큐브를 봉인했었는데
막상 2010년 됬는데도 큐브를 하기 보단 영화에 더 빠져서 영화만 보고
게임은 거의 안 하다가..
이제서야.. 큐브 산지 6년이나 되서야 결국 작년인가에 국전에 그 북미큐브 게임 파는곳
(아직도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있음 좋겠네요 ㅠ)
에서 사뒀던 바하4를 돌려봤는데..
와... 대박.... 진짜 재밌네요 ㅠ
오랜만에 게임의 중독성을 제대로 느껴봤습니다..
게임 하도 안하다가 바하4 하기전에 몇몇 게임 끄적여 봤었는데
중딩 때 큐브 할 때의 그 엄청난 재미가 안 느껴져서 아.. 이젠 나이 먹어서
게임에도 별 흥미를 못 느끼는 건가.. 해서 어찌 보면 좀 아쉬웠었는데
아니네요 ㅋㅋ 바하4 진짜 시작하자마자 타이프라이터에 플레이타임만 3시간 찍었네요..
처음에 좀 어려워서 자꾸 죽은 거 포함하면 거의 4시간 한듯 스트레이트로;;
이렇게 게임 스트레이트로 몇시간씩 한 건 2005년에 슈퍼마리오 선샤인 사서
엄청 재미나게 할 때, 막 한번 플레이하면 선샤인 10개씩 모으고 했던 때 이후로
(선샤인 제일 처음 할 때 첨 접하는 스테이지에서 어딨는지 모르는 선샤인 10개 모으는거
꽤나 오래 걸리는 시간이죠~)
정말 오랜만에 푹 빠져서 했네요,..
더 놀라운 건 이렇게 하고도 지금 계속 더 하고 싶다는 거!! ㅠㅠ
근데 슬슬 졸려서 그만 자야겠습니다.. ㅋㅋ
전 제 성격이 정말 똑같은 거 계속하면 금방 질려해서
영화도 하루에 여러개 보면 영화 보는 거 자체가 싫증나지고
밥 반찬도 맨날 똑같은 거 먹으면,, 아니 같은 거 2번도 먹기 싫어하고
책도 아무리 좋아하는 책도 계속 내리 읽으면 점점 읽는 거 자체가 싫증나고 그러는데
유독 게임에서만큼은 그런 게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어릴 때부터
게임만은 오질나게 오랫동안 붙잡고 했던 것 같네요..
... 음 쓰잘데기 없는 사설은 그만 쓰고..
어쨌든 바하4 지금 챕터 2-1 첫부분 돌입했는데 껐습니다.!
진짜 재밌네요.. 기존 바하랑 플레이 방식이 달라서
첨엔 적응하느라 좀 걸렸는데.. 첨엔 주위 뭐 있는지 보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자유자재로 조종가능하네요 ㅎㅎ 화끈화끈한 액션이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헤드샷 빵! 하고 날릴 때 쾌감이 ㅎㅎ 기존 바하랑 다른 맛이 있네요~!
스토리도 나름 흥미진진하고..!
얼렁 한번 잡았을 떄 놓지 말고 연달아 쭉쭉 해서 엔딩 봐야겠어요~!
정말 오랜만에 엔딩 보는 게임이 되겠네요! 바이오쇼크 이후루.. +_+
저도 뒤늦게 해본편이지만 정말 대단한 게임이죠. 예전 게임이지만 최근의 어떤 게임보다 높은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클리어했을때 느낌은 마치 재밌는 블록버스터 영화 한편을 본 느낌이였으니까요.
갠적으로 바하4 Wii판을 추천해요. 권총조준을 위모트로 하니 더 스릴있고 재밌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엔딩 보는 정도가 아니라... 엔딩본 게임 난이도(프로모드...ㅡ,,ㅡ;;; 게임이 전혀 틀림) 땜시 다시 하게되고... 용병모드도 하게하고... 몇년후에 생각나면 또 하게되죠...
pc판 패치는 거의 극까지 도달한 수준이더군요;; pc .큐브.ps2로 다 깨봤지만.. 한글패치 된거 보니까.. 또 하고싶네요;
아오.. 갑자기 저도하고 싶어 지네요 ㅠㅠ
그래도 부럽네요 바하4를 처음으로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니 ㅋㅋ
재미도 재미지만 인터페이스가 그당시엔 너무 획기적이라서... 거의 패드에 최적화된 fps라고나 할까요 거기다 등뒤에서 보는 연출까지....명작중에 하나임은 불변의 진리
정말 재밌죠!
중독의 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