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실이 직장이고, 8호선 라인이라 지하철에서 스위치로 겜을 즐깁니다.(8호선은 쾌적합니다)
평소엔 구석에 짱박혀서 겜하다 석촌역 즈음에서 겜을 넣고 내릴 준비를 하는데
오늘은 출입구 옆에서 스위치를 하는 트레이닝복 차림의 젊은 남성분을 발견했습니다.
아~ 저도 모르게 반가운 척 하고 싶었는데 겨우 참았네요.
언제고 출근할 때 젤다, 아니 잉클링이 좋겠네요! 고 녀석이 그려진 티를 입고 출근해보고 싶습니다! 아는 척 해주세요!
흠흠 죄송합니다. 조금 흥분했어요.
최근 제노블 정발판을 다시 재개했는데
젤다를 하다 다시 했는데도 너무 재미있네요.
스토리가 정말 굽힘없습니다. 비비꼬이지도 않았고, 애증이 얽히지도 않아서 부담없이 읽기 좋습니다.
스토리 쭉 따라서 진행하다보면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서브퀘까지 다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대개 보상이 별로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내비는 확실히 불친절합니다. 내비보다는 차라리 대사를 보고 길 찾는 편이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투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블레이드 뽑는 재미도 좋고, 그걸 조합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왜 100시간 200시간 하게 되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끝으로.. 잉클링 그려진 티 같은 거 파는 곳 아시는 분께선 부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마존이나 아니면 그..중국마켓 그쪽을 찾아보심이
아마존이나 아니면 그..중국마켓 그쪽을 찾아보심이
감사합니다. 우선 일마존 미마존을 찾아봐야겠네요.
저는 지하철에서 서서 스위치 꺼내려면 앞에 앉은분이 하고있고 옆에 앉았는데 옆에분이 하고있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헐 ㅋㅋ 부러워요!
요즘 엄청 많이 보이던데요 ㅎㅎㅎ 전 저번에 앉아서 꺼내려고 하니 옆에분이 먼저 꺼내길래 ㅇ에잇...이러고 안꺼냈어요 ㅋㅋㅋ
ㅎ_ㅎ 저같음 같이 꺼내면서 인사했을 것 같아요
저는 도로에서 걸어가면서 스위치하는 분 봤음.
걸으면서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정도로 재미있으셨나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