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시리즈는, 파판7,8,13,15,7리메를 해본 유저입니다.
7은 인생게임, 8또한 매우 재미있게 즐겼고 13,15는 중도하차, 7리메는 재미는 있었는데
다들 잘 아시는 텍스쳐 이슈로 인해서 몰입감 하락을 제법 느낀 유저입니다.
한동안 jrpg류를 잘 즐기지 않았고 턴제, 랜덤 인카운트 등 걸리는 요소가 제법 있는것은 충분히 알지만
10이 어찌보면 파판시리즈의 정점을 찍은 작품이 아닌가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플스2로 처음 출시를 하고 2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며 많은 플랫폼으로 사골 우리듯이 이식을 한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즐겨 보셨을 것 같은데
저는 이번에 처음 즐겨보네요.
해상도만 뻥튀기 한 작품이라고 알고 있는데, 나름 봐줄만한? 수준이라고는 생각되더군요. 좋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ㅎ
동영상으로 나오는 화면은 당시에는 정말 대단했을 듯 한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흐르다보니 당시에 엄청난 반응이 있었으리라는 생각 정도가 들더군요.
옥토패스로 랜덤 인카운트 전투의 내성이 다시 조금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전통 랜덤 인카운트 전투는 빈도가 많기는 하네요.
그래도 감안하고 구매를 한 것이라 참을만은 합니다.
더 즐겨보면서 감상이 변할 수는 있는데 20년전 게임이라
편의성이 많이 안좋긴 하네요.
컷씬이 엄청 나게 많은데, 통스킵은 물론 대사 빨리 감기도 안되더군요 ㅎ
파판7의 경우 해초코보, 마테리아 올마스터, 울티마 웨폰까지 다잡고 세피로스를 잡다보니 세피로스를 잡몹으로 느낄 정도로 파고 들어서 재미있게 즐겼었는데,
예전과 너무도 많은 시간이 지나서 지금 시점에 파판10이 즐기면서 어떤 느낌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시작부터 좋은 bgm과 예전 향수를 불러오는 시스템등으로 불편한 점은 있지만 초반에 접을 것 같지는 않네요.
매번 단점이라고 언급되는 미니게임 노가다라는 것도 최강 무기 얻으려고 할 때만 문제되지 적당히 즐길 거 즐기고 스토리 깨는 데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항상 파판 10 까는 글이나 댓글에서 미니게임 걸고 넘어지는 게 답답했었어서 댓글 남깁니다..ㅠㅜ
그런데 사실 히든 보스 클리어할 거 아니면 미니 게임 같은 거 할 필요 없어서... 저는 히든 보스 같은 것에 관심없어서 미니 게임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다들 그냥 1번씩만 하고 끝.
이미 충분히 검색해보셔서 아시겠지만...다른 파판의 노가다에 못지않게 미니게임 노가다가 심합니다. 특히 초코보 경주?였나...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거랑 번개피하기가 꽤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 외의 면은 저도 늦게 즐겼습니다만...아주 재밌게 잘 했습니다.감동이 밀려오더군요.추천드려요~
정말 재미를 느껴서 말씀 하신 컨텐츠마저 찾아서 즐길 정도가 되면 좋겠네요 ㅎ 다만 게임에 스트레스까지 받으며 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재미를 느껴도 너무 난이도가 극악이면 넘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긴 하네요 ㅎ
이미 충분히 검색해보셔서 아시겠지만...다른 파판의 노가다에 못지않게 미니게임 노가다가 심합니다. 특히 초코보 경주?였나...오래되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거랑 번개피하기가 꽤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 외의 면은 저도 늦게 즐겼습니다만...아주 재밌게 잘 했습니다.감동이 밀려오더군요.추천드려요~
정말 재미를 느껴서 말씀 하신 컨텐츠마저 찾아서 즐길 정도가 되면 좋겠네요 ㅎ 다만 게임에 스트레스까지 받으며 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재미를 느껴도 너무 난이도가 극악이면 넘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긴 하네요 ㅎ
전 파판10 추억이 있어서 다시하다가 퍼즐때메 접었네요,,;;;
다른것도 아니고 졸업무기에 초코보레이스, 번개200, 나비잡기 이런 쓰레기 발암 미니게임 클리어를 조건으로 내건거는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의 사악함이었습니다. 스피어보드 일주 노가다도 즐겁게 몇번이고 했지만 미니게임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었던 작품...
근데 사실 당시에도 그렇게 표정 같은건 자연스럽다고 생각은 안했음 걍깔끔해서 보기좋았지
스피어반 노가다 생각나네유
플2용에서 해상도만 올린 수준은 아니고, 캐릭터 모델링이 좋아졌어요. 특히 인게임 모델링은 눈에 띄게 좋아졌죠.
개인적으론 비공정 얻기 전까진 지루했고 그 이후도 그냥저냥 이었는데 엔딩연출에서 과연 명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있다는걸 깨달았네요
파판10은 비타로 하고, 파판12를 스위치로 했는데 재밌게 잘 했습니다. 그래픽도 뭐 구린지 그닥 몰랐구요(좋다고는 못하지만. 효과같은것도 좀 구식이구요)
플4로 질렀는데 실행시킬려는 순간 초코보 레이스가 생각나 포기했죠.
그런데 사실 히든 보스 클리어할 거 아니면 미니 게임 같은 거 할 필요 없어서... 저는 히든 보스 같은 것에 관심없어서 미니 게임 건들지도 않았습니다. 다들 그냥 1번씩만 하고 끝.
파판 10을 그 당시에 해보고 재밌게 했던지라 리마스터 나왔다고 해서 사서 해봤는데 지금에서 보면 너무 불편한 UI와 시점에 못하겠더라구요. 스토리가 좋으니 끝까지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매번 단점이라고 언급되는 미니게임 노가다라는 것도 최강 무기 얻으려고 할 때만 문제되지 적당히 즐길 거 즐기고 스토리 깨는 데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항상 파판 10 까는 글이나 댓글에서 미니게임 걸고 넘어지는 게 답답했었어서 댓글 남깁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