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트레일러를 봤습니다.
솔직히 제 느낌은 콘솔 AAA급 기준에는 한참 모자란 느낌이네요.
개발비를 아끼면서 개발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같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한 느낌이드는 그래픽하며..
성우들 더빙도 흔한 모바일 MMORPG에서 느껴지는 교과서? 같은 느낌이랄까
개발비 차이로 비교대상에 적합하지 않지만 사이버펑크 더빙과 비교하면 더빙 퀄리티 차이가 심하네요.
모바일스러운 그래픽과 양산형 더빙이 이 게임이 처음부터 콘솔 출시를 목적으로 만든 게 맞나 싶습니다.
아니면 모바일스러움이 콘솔에 먹힐거라고 생각했거나요
트레일러 보면 프레임도 버벅거리던데 출시하기에 급급한 일정이지 않얐나 싶기도 하구요.
게임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해외에서 성과는 크게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창세기전은 과거에서도 aaa급으로 만들어진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아시다시피 요즘 잘나가는 게임사들과는 달리 돈이 없습니다... 개발비에 돈 많이 든건 사실이지만.. 초기 몇년은 전부 갈아 엎어서 그냥 돈이 증발해버렸고 콘솔만든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기본 뼈대만드는데 오랜시간이 걸린거 같아요. 단시간에 고자본을 들인게 아니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랜기간 개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픽 부분은 요즘 요즘 모바일 기기가 스위치보다 성능이 좋으니 아쉬운건 또 어쩔수 없긴합니다 그래도 다른 스위치게임에 비해서는 얼굴조형...이랄까 이건 확실히 경험과 실력이 아직 부족해 보이지만 그부분을 제외한 부분은 좋은편이라고 생각해요.
5-10억이 원이 아니라 단위가 달러죠... 무슨 원이에요;;
음, 게임 업계를 모르면 이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게... 좀 답답하긴 하네요. 1. 이 게임은 스위치로 먼저 개발되고, 그 이후에 모바일로 이식된 겁니다. 모바일->스위치가 아니라 스위치->모바일이에요. 2. 더빙은 단순히 취향 차이고 사펑과는 장르 자체가 달라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90년대 게임 대사를 그대로 읽으니 2020년에 나온 대사와는 느낌 자체가 다를 수밖에요. 연기력 운운은 솔직히 좀... 많이 경솔한 발언 같습니다. 성우 분들도 프로인 이상 돈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한 것일 텐데, 장르가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좀 어불성설 같습니다. 3. 쓰신 거 보면 AAA급 게임을 좀 가볍게 보시는 것 같은데, AAA급 게임을 개발할 만한 개발사가 한국엔 없습니다. 지금 예시로 드시는 것만 봐도 사펑급인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은 기본 개발비만 거의 5~10억 가까이 듭니다... 외국만 봐도 이런급 게임을 만들 수 있을 만한 회사는 거의 없어요 (놀랍게도 일본도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게임에 보수적인 나라에서(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100만장 팔면 초대박인 나라에서 5~10억을 회수할 수 있을리도 없습니다) 저만한 돈을 투자할 만한 곳도 없고요.
그리고 추가하면, 글쓴이께서 생각하는 AAA급 게임들에 비교하면 창세기전은 저가형 게임이 맞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가형 = 형편없는 게임이라는 편견은 좀 깨주셨으면 하네요. 솔직히... 2000년대 중후반 이런 편견 때문에 당시 개발되던 한국 게임이 무시당하고 성공하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좀 우려됩니다.
스위치 성능 생각하면 괜찮게 나온 것 같은데요? 한국어 더빙도 나쁘지 않고, 모바일 게임 안해와서 그런지 시스템도 괜찮아 보이고 전 기대되네요.
애초에 메이저 제작사는 아니니까요
창세기전은 과거에서도 aaa급으로 만들어진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아시다시피 요즘 잘나가는 게임사들과는 달리 돈이 없습니다... 개발비에 돈 많이 든건 사실이지만.. 초기 몇년은 전부 갈아 엎어서 그냥 돈이 증발해버렸고 콘솔만든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기본 뼈대만드는데 오랜시간이 걸린거 같아요. 단시간에 고자본을 들인게 아니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랜기간 개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픽 부분은 요즘 요즘 모바일 기기가 스위치보다 성능이 좋으니 아쉬운건 또 어쩔수 없긴합니다 그래도 다른 스위치게임에 비해서는 얼굴조형...이랄까 이건 확실히 경험과 실력이 아직 부족해 보이지만 그부분을 제외한 부분은 좋은편이라고 생각해요.
프레임 뚝뚝 끊기는것도 그렇고 cg도 창세기전3 수준;; 여태 공개 안하다가 임박해서 어쩔 수 없이 한 이유가 있더군요
스위치 성능 생각하면 괜찮게 나온 것 같은데요? 한국어 더빙도 나쁘지 않고, 모바일 게임 안해와서 그런지 시스템도 괜찮아 보이고 전 기대되네요.
음, 게임 업계를 모르면 이런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게... 좀 답답하긴 하네요. 1. 이 게임은 스위치로 먼저 개발되고, 그 이후에 모바일로 이식된 겁니다. 모바일->스위치가 아니라 스위치->모바일이에요. 2. 더빙은 단순히 취향 차이고 사펑과는 장르 자체가 달라서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90년대 게임 대사를 그대로 읽으니 2020년에 나온 대사와는 느낌 자체가 다를 수밖에요. 연기력 운운은 솔직히 좀... 많이 경솔한 발언 같습니다. 성우 분들도 프로인 이상 돈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한 것일 텐데, 장르가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좀 어불성설 같습니다. 3. 쓰신 거 보면 AAA급 게임을 좀 가볍게 보시는 것 같은데, AAA급 게임을 개발할 만한 개발사가 한국엔 없습니다. 지금 예시로 드시는 것만 봐도 사펑급인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은 기본 개발비만 거의 5~10억 가까이 듭니다... 외국만 봐도 이런급 게임을 만들 수 있을 만한 회사는 거의 없어요 (놀랍게도 일본도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게임에 보수적인 나라에서(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100만장 팔면 초대박인 나라에서 5~10억을 회수할 수 있을리도 없습니다) 저만한 돈을 투자할 만한 곳도 없고요.
FLOW.T
그리고 추가하면, 글쓴이께서 생각하는 AAA급 게임들에 비교하면 창세기전은 저가형 게임이 맞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가형 = 형편없는 게임이라는 편견은 좀 깨주셨으면 하네요. 솔직히... 2000년대 중후반 이런 편견 때문에 당시 개발되던 한국 게임이 무시당하고 성공하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좀 우려됩니다.
1. 스위치에서 모바일이든 모바일에서 스위치든 말하고자 했던 것은 그동안 한국 시장에 나왔던 모바일 게임 취향에 맞는 그래픽으로 개발한 것 같다는 의견을 말한 것입니다. 2. 성우들은 당연히 돈받으면 최선을 다하죠. 성우들 개인의 연기력을 운운을 한 게 아니라 게임사의 더빙 디렉팅 방향을 말한 것입니다. 3. AAA급의 개발비가 기본 5-10억이라고요? ㅋㅋ 그정도가 기본 개발비면 정말 싸네요. 제가 알기론 기본 100억은 들어가는 게 콘솔 트리플 A급 게임으로 알고있습니다. 게임업계를 정말 아시는 게 맞나요? 그런 말로 아는척하는게 기가 차네요 ㅋㅋ 전 AAA급을 결코 가볍게 보지도 않고 창세기전이 그럴만한 여력이 있는 개발 여건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외시장을 포기하고 한국 올드게이머의 향수에만 어필하는 게임을 만들면 또 IP가 부활하지 못하고 사장될 것 같아서 아쉬워서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아무쪼록 게임 출시 후에 직접 확인하는 수 밖에 없겠죠
볼로네이즈
5-10억이 원이 아니라 단위가 달러죠... 무슨 원이에요;;
AAA급을 5~10억이요?????????????????????????????????????????? 업계 사람 맞나요??ㅎㅎㅎ
첫술에 배부르랴~
와 스위치에서 AAA급 게임이라니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 빅4게임기업이 창세기전ip를 가지고 콘솔게임 만들어도 aaa급 게임으로는 안만들듯. 일단 창세기전 ip자체의 인지도는 국내에 한정되있기때문에 세계적으로 팔릴게임이 아닙니다. 게임방식도 한계가 있고요.
캐나다 크래프톤몬트리올서 AAA '눈마새' 만든다
뭐 의견은 쓸 수 있으나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치는 듯한 말투가 킹받긴하네요 충분히 기분 상할만하다고 봅니다
일단 스위치용 게임이니 고 정도 그래픽은 적당한 거 같은데요 다른 일본 게임들과 비교해도...
이런 글은 출시 되고 직접 해보고 작성했다면 주관적인 님의 의견이 맞고, 반박할 이유도 없지만, 아직 나오지도 않은, 심지어 공개된 pv영상조차 게임이 어떤지 가늠하기도 애매한 상황에서의 이런 평가글은 공감을 받을수가 없죠.
적어도 게임이 저질로 나오든 잘 나오든 추억팔이만 성공해도 성공한 게임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