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c.naver.com/cc?a=fls.list&r=&i=&bw=1008&px=376&py=307&sx=376&sy=307&m=1&nsc=news.flash&u=http%3A%2F%2Fnews.naver.com%2Fmain%2Fread.nhn%3Fmode%3DLPOD%26mid%3Dsec%26oid%3D001%26aid%3D0007923266%26isYeonhapFlash%3DY
용의자가 초등학생이라고 나오니 좀 황당하더군요.
인터넷 포탈등에 매일같이 올라오던 캣맘의 처우 어쩌고 하던 말들.
카라등의 기타 단체들의 한계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사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무런 원한관계가 없는 초등학생의 우발적 실수를 가지고 캣맘 처우를 개선하라!를 외쳤으니 말이죠.
사건 결론이 나온 후에 했어도 늦지 않았을 행동이었을 겁니다.
항상 그렇게 감정적으로만 나오니 반대급부가 나오는 것이죠.
항상 그렇습니다.
외국의 사례는 항상 들면서 정작 그 좋다는 중성화는 관심없고 그냥 먹이주고 그걸로 끝낸다.
현실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해도 아 몰라 난 걍 밥줌 ㅋ
로 반복 하니 말이죠.
선실행 후실드
이게 과연 좋은 일인가 사람들에게 생각을 하기도 전에 몰아치는 거죠.
네이트 네이버 다음같은 큰포탈엔 토론주제같은게 걸리고
항상 카라가 쓴 감성 뒤집어 까는 글로 고양이는 생명이 위태한 삶을 어쩌고.
먹이를 주면 생명이 안 위태할거 같습니까?
이제 용의자의 신병이 확보되고 자백이 나오기 시작하니 토론은 어느새 미성년자 처벌이란 분야로 넘어가 버렸다. 저기요, 몇시간 전까지 길고양이 길고양이 하시던 언론사들 다 어디로 가셨습니까. 왜 아직 사건 이름에 [캣맘]이 들어갑니까. 부끄럽지 않아요?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다 비슷한 사고를 당했으면 [길거리 흡연자 사건]이라 이름 붙이고 길에서 흡연을 하는 것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지 일주일 동안 토론하자고 할 셈이었을까. 왜 이렇게 분별없는 짓을 벌이나. 사람이 죽었다. 현대사회는 모든 것을 소비한다. 죽음마저도. 나도 그것까지 부정할 정도로 이상론자는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도 되잖나. 토론을 위한 정보가 모두 모인 다음에 미성년자 처벌을 논의하든 이 기회에 길고양이 급시을 논의하든 해도 됐잖아. 왜 그 며칠을 기다리지 못하나. 그저 [지금 밝혀진건 피해자가 당시 고양이를 돌보고 있었다는 사실 뿐이니 캣맘 문제를 논의하자]라니. 한국의 언론이 이 끔찍한 죽음을 다룬 방식은 처참할 정도로 저열했다. 제발 좀 반성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정은씨 트윗 내용입니다. 처음 캣맘이 공론화 되고 토론 쌈판이 벌어질 때부터 제 머릿 속에 떠오르던 생각이었는데 이 분이 써주신 글이 저는 무척 공감이 되네요.
왜 반성해야 하는지 이해를 안가는데요.저도 캣파더입니다.5년째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쉴드 첬다고 사과 해야 한다는 논리는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닏.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는 초등학생의 실수이기에 캣맘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비난하던 이들이나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는 초등학생의 실수이기에 캣맘 처우 개선을 외친 이들이나 그렇게 치면 같이 반성해야죠.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는 초등학생의 실수이기에 캣맘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비난하던 이들이나 아무런 원한 관계가 없는 초등학생의 실수이기에 캣맘 처우 개선을 외친 이들이나 그렇게 치면 같이 반성해야죠.
어느 한쪽만 언론에 놀아났다고 할 수는 없는 문제 같아요.
말은 바로해야죠. 네이버, 다음, 네이트등 포탈에 카라가 이상한 기사 올리면서부터 시작된 문제입니다. 캣맘을 도마 위에 올려놓은건 비난하던 사람이 아니라, 카라입니다. 마치 어느 누가 죽기라도 바랬듯이 말이죠.
이제 용의자의 신병이 확보되고 자백이 나오기 시작하니 토론은 어느새 미성년자 처벌이란 분야로 넘어가 버렸다. 저기요, 몇시간 전까지 길고양이 길고양이 하시던 언론사들 다 어디로 가셨습니까. 왜 아직 사건 이름에 [캣맘]이 들어갑니까. 부끄럽지 않아요?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다 비슷한 사고를 당했으면 [길거리 흡연자 사건]이라 이름 붙이고 길에서 흡연을 하는 것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지 일주일 동안 토론하자고 할 셈이었을까. 왜 이렇게 분별없는 짓을 벌이나. 사람이 죽었다. 현대사회는 모든 것을 소비한다. 죽음마저도. 나도 그것까지 부정할 정도로 이상론자는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도 되잖나. 토론을 위한 정보가 모두 모인 다음에 미성년자 처벌을 논의하든 이 기회에 길고양이 급시을 논의하든 해도 됐잖아. 왜 그 며칠을 기다리지 못하나. 그저 [지금 밝혀진건 피해자가 당시 고양이를 돌보고 있었다는 사실 뿐이니 캣맘 문제를 논의하자]라니. 한국의 언론이 이 끔찍한 죽음을 다룬 방식은 처참할 정도로 저열했다. 제발 좀 반성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정은씨 트윗 내용입니다. 처음 캣맘이 공론화 되고 토론 쌈판이 벌어질 때부터 제 머릿 속에 떠오르던 생각이었는데 이 분이 써주신 글이 저는 무척 공감이 되네요.
왜 반성해야 하는지 이해를 안가는데요.저도 캣파더입니다.5년째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쉴드 첬다고 사과 해야 한다는 논리는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닏.
글이 지워졌지만 항상 그런식으로 난 모르겠소란 태도가 맨날 싸움만 하게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