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스포표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큰 스포를 담고있진 않기도 하고, 넘나 명작이라서 다들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제가 해본 젤다의 전설 게임은 순서대로, 몽환의 모래시계 - 신들의 트라이포스(sfc) - 그리고 트라이포스2입니다.
신트포1을 너무 재밌게했기 때문에, 3ds를 사고나서 바로 해본 작품이기도 하구요.
1. 신트포1과의 비교
요즘게임 답게 그래픽이 업그레이드되며 새로운 것들을 도입하는 한편,
기존의 것들을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한게 종종 보입니다. 적 병사들이 달리는 소리 라던가, 포탈 탈때의 소리라던가
이런 저런 사소한 것들을 거의 그대로 썼더라구요. 그래픽이 3d라서 더 동글동글하니 귀여워진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알 수 없는 향수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2. 게임소감
처음에는 쪼~~금 실망했습니다. 전작에서는 던전을 클리어하며 얻어가는 무기들로 퍼즐을 맞춰야 했는데,
이번 작에서 모든 무기가 이미 노출되어있어서 흠... 뭐 사실 전작을 플레이했던 사람으로선 어떤 무기가 등장할지 대충은 예상했지만서도
무기를 얻었을 때의 성취감이 좀 덜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게임의 무대가 반전세계로 넘어간게 좀 빠르지 않았나.... ㅜㅜ싶습니다.
서브미션이 여러가지로 많아서 재미가 더했던 것 같아요 특히 달삐찾는거 넘나 재밌게 했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이번에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스토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대만족 그야말로 명작!
p.s 하트 1조각을 끝내 못찾았는데ㅜㅜ 나중에 하드모드 하면서 다시 해봐야겠어요 ㅠ
전 이번에 입문하는데 트포2구입했어요! 다음주면 도착하는데 이런글 볼때마다 기대가 너무 됩니다 ㅎㅎ
ㅋㅋㅋㅋ 후회 안하실겁니다.! 한가지팁을 드리자면 생각나는게 있으면 바로해보기! 그리고 아낌없이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