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제 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GBA FINAL FANTASY V ..
1.그래픽&사운드
-슈패미판에 비교해서 나쁘지 않습니다. 선명하고 색채감있게 잘 나타난 그래픽장면들은 플레이 내내 눈을 아프지 않게 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운드 또한 딴지를 걸만한 부분은 딱히 없었고 원작과 이식작의 경계를 상당히 허물어줘서 괜찮았네요.
2.게임성&스토리
-4의 스토리중심에서 벗어나 게임성에 중점을 둔 스타일로 다시 돌아갔죠.
(3의 업그레이드 완성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도 딱히 흠잡을 부분은 없었고(3의 약간은 유치한 스토리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게임자체를 즐기게 만들 꺼리들이 곳곳에 산재해있어서 이것또한 즐거웠습니다.
특히 직업을 마스터하고나면 스핑변환시 대부분의 특기들을 자동으로 다룰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는 직업시스템의 완성이다! 라고 하는데, 절대 틀린말이 아니죠.
난이도를 잠깐 언급하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맞춰놓았습니다.
단순히 엔딩을 보기 위함이라면 자신만의 취향을 골라서 직업을 키우면 되고,
5의 모든것을 파기 위해서라면 모든직업을 건드려줘야 한다는 점..
이것또한 유저들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차원의 틈새에서 오메가,신룡과의 강제조우가 아니라는 점만 봐도 제작진의 배려를 느낄 수 있죠.)
3.패키지&소장가치
-뭔가 시스템면에서 좀 부족했던 4의 단점들을 완벽히 보완했다는 점에서 5의 완성도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더 업그레이드 된 6가 있긴 하지만, 직업시스템에서는 만지고 놀 게 없는 6인지라..)
팬이 아니더라도 5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셨다면 소장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판 특유의 멋이 담긴 패키지는 두말할 것 없구요..
특히 5는 슈패미 패키지보다 GBA판이 더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파판을 아시지만, 즐겨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5는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소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북미판 구입햇죠.
사람들이 6탄을 명작으로 많이 뽑던데 전 5탄이 게임의 재미로는 최고였다고 생각되네요 이 게임하면서 레벨보다는 어빌리티포인트 많이주던 몹을 찾으러 다녔던 기억이... 워낙에 많이 했던 녀석이라 지금 일어판으로 해보라 해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신룡을 잡으면 라그나로크가 나왔던가요 치킨나이프나 이름은 잘 생각않나는데 최강소드 얻는거나 길가메쉬 만날때마다 겐지시리즈의 방어구 주던거나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강원도한우/답변 감사합니다..^^ 그란가란/저 역시 6를 가장 재미있게 했었지만,5의 게임성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5는 스토리보단 직업 키우는 재미가 더 크다고 할 정도였죠..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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