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광기를 손에 잡아서 위협적인 조커가 될것이냐
아니면 모든 걸 놓고 그냥 불쌍하고 힘없는 아서로 남을것이냐
에서 아서를 선택한 엔딩이 씁쓸하지만 좋았음.
감독도 이런 결말 내면 흥행이나 평이 바닥칠꺼 같지만 위험성을 조장하는 사이다패스 조커보단
평은 박하고 호응도 망할걸 알면서 여기저기 터지는 힘겨운 길을 선택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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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보면 참신한데 후속작으로, 극장에서 보고싶은 내용은 아니더라
지금보면 예고편 사기가 있어서 열받음
지금보면 예고편 사기가 있어서 열받음
스포내용만 보면 차라리 예술영화였으면 좋은 평 받았겠더라
사실 1편도 예술쪽에 가까웠던거 같음. 오락 영화답지 않게 축축하고 어두운 분위기에 배경에 깔린 음악들도 어딘가 중후한 고전 음악같은 느낌이었음ㅋㅋ 조커라는 시나리오를 오락,액션,스릴범죄 보단 다큐나 예술쪽에 집어넣은듯한거.
◆고기방패◆
스포보면 참신한데 후속작으로, 극장에서 보고싶은 내용은 아니더라
맞음요.... 전성기 타이슨과 60대 캡틴아메리카의 복싱경기같은거 기대했는데 막상 보니까 둘이서 인사하고 말로 토론한듯한 맛?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