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액션게임 닌자가이덴."
많은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령제로를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 해서 테크모라는 회사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팀닌자라는 망나니 팀이 테크모에 대한 인식을 말아먹더군요.
데드 오어 얼라이브3!
오로지 볼것만 있을뿐 게임성은 전무한 이게임을 만든 감독인지 제작자인지 이런말을 했더군요.
"버파는 낡았고 철권은 쓰레기다."
그 발언의 진위를 확인할겸 비싼돈 주고 데드 오어 얼라이브3를 샀습니다.
하지만 이따위 망발이나 지껄이는 놈이 만든 게임을 해보니 역시나 더군요.
도저히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징없는 캐릭터들의 기술들과 몰입할수 없는 스토리,
남말할것 없이 제작자의 말대로 이것이 쓰레기더군요.
중고로 팔아도 돈안될것 같아 초등학생 조카들 놀러오면 가끔 한번씩 돌립니다.
그러나 조카들 왈
"삼촌 철권보다 재미없어 철권 틀어줘"
닌자 가이덴!
데드 처럼 뛰어난 그래픽과 현란한 기술들,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더군요. 그이상의 재미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극상의 난이도를 보여주지만
이건 도전욕구를 자극하는게 아니라 짜증을 유발시키고 인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뭣같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말만 닌자게임이지 완전 슈퍼히어로 게임이더군요.
왠지 엑박으로 시노비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중고로 팔면 짭짤했겠지만 그냥 폐기시켜버렸습니다.
뽀개버렸죠.
시노비는 이틀만에 중고로 빠이빠이.
테크모는 정녕 령제로 뿐입니까?
팀닌자! 제발 테크모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짓거리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팀닌자! 그래픽에만 신경쓰지말고 게임성에 신경써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ps. 그래도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출렁거림은 예술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