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메이크라이1도 깬 정도니까...
그럭저럭 중간은 간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회사원입니다.^^;;;)
제가 게임을 즐기는 이유는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죠...
헤비 유저는 못되고 라이트한 게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 점에서 혹평이 많았던 건그레이브 시리즈를 재밌게 했구요..
(물론 2시간여 만에 다 끝내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제 수준엔 그게 좋더군요...)
닌자가이덴을 많이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딱 1장에서 보스만 깨고는...팔아버렸습니다만...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제게는 닌자가이덴을 깰 의지도 시간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1장만 플레이 해봤지만 그 와중에도 "내가 왜 이 짜증나는 게임을
붙잡고 있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하는 게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러니칼한
상황이었던 겁니다.
물론 그것을 뛰어 넘으면 그 기쁨은 더 크겠습니다만
저같은 라이트 유저에겐 많이 부담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아마 다 개인차일겁니다.
어떤 분에겐 더욱더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저같은 사람에겐 한숨만 나오게 할 수도 있는거겠죠^^
아마 제겐 슬라이쿠퍼나 라쳇 앤 클랭크, 헤일로-노말 레벨정도의 난이도가
딱 좋은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호평받고 있는 게임임엔 틀림없지만
저같은 사람에게 닌자가이덴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어려운 당신이었습니다...
후속작에서는 NORMAL 레벨로 플레이 할 수도 있길 바랄뿐입니다.^^
저는 그 때나 기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