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매한 게임인데 루리웹에서 동영상보고 너무 해보고 싶어서 동물의 숲 패키지와 함께 같이 질렀습니다.
워낙 정보가 없는데다가 넥슨이라는 회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좀 구매에 망설였던 건 사실입니다만
일단 제 간단한 소감은 할만합니다. 스토리는 일단 배제하고 저처럼 액션 RPG 좋아하는 분들은 만족하실 겁니다.
타격감이나 원작을 능가한 액션 등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폰트가 살짝 어색하게 느껴지는 점과 인터페이스가 조금 불편한 점,
옵션은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다는 것 등 단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옵션은 특히 게임중에는 없고 게임 시작에만 있는데 슬롯 데이터 삭제, 동영상, 만든 사람 등 이 세가지가 답니다.
게임 중에 플레이어들만의 원하는 인터페이스 조절같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메뉴얼도 딸랑 조작 설명이 다였습니다.
두 번째 작품이라고 들었지만 게임성만을 강조한 건 아닌지 내심 걱정이 들긴 합니다만 볼륨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직 초반 플레이인지라 전체적인 평은 내지를 못하겠지만 정발 삼다수에서 그나마 할만한 게임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볼륨있는 게임을 저는 원했고 몬헌4 나오기 전까지는 충분히 즐길만한 작품같습니다.
공짜 삼다수가 생기면 타이틀 구매해서 해볼 의향이 있지만... 그놈의 국가코드가ㅣ;;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