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를 뒤늦게 접하게되어 옛날 얘기 처럼 들릴 수 도 있겠지만
저에겐 아주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이 게임을 하면서 저는 순수했던 소년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됐구요
요르다를 보면서 안타까운 저의 첫사랑을 떠올렸습니다
저는 요르다를 구하기 위해 막대기 하나들고 열심히 싸웠씁니다
그리고 그성 전체를 해집고 돌아 다니면서 같이 나갈려구 대문까지 왼쪽 오른쪽해서
다 열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갑자기 다리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검은 그림자 악당들로 인해 그녀는 잡혀 갔습니다 그순간
제 두눈에는 분노가 불꽃처럼 타올랐습니다 반드시 그녀를 구하겠다고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멀리 떨어져있으면 소리외쳐 부르고 못올라오면 손도
잡아주고 폭탄에 불 붙여서 길 만들어주고 별짓을 다했는데 그리고 함께 하면서
정도 들고 한 여자를 지켜주는 제 자신에게도 뿌듯했었고 그녀를 사랑하는 것
같다는 감정이 아주 조금 새싹 처럼 피어 오르려던 찰나에 아주 허무하게
그녀를 낚였습니다 저는 바보같이 바라볼 수 밖에 없었죠 순간 제머리속은
하얀백지 상태가 된 것처럼 멍해져서 아무생각 할수 없었습니다
사랑하는사람이 있는데 집안의 반대로 인하여 헤어져야 하는 느낌...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다시 플레이에 임했습니다
이상한 지하로 들어가서 칼을 구해서 그 대마왕과 싸웠는데요 나이는 들어 보이지만
나름 미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르다의 엄마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그대마왕과 싸우다가 강한 힘에 의하여 저는 정신을 잃고 머리의 뿔도 잃고
이젠 완전 검은 그림자로 변한 요르다... 그녀도 잃었습니다 ㅠㅠ
그녀는 절 알아봅니다 하지만 너무도 변해버린 자신을 알기에 저를 보내 주려고합니다
검은 그림자로 변한 요르다가 저를 배에 태워 보낼때 눈에서 뭔가가 흘러 내렸습니다
이 가슴아픈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마지막에 나오는 노래가 더욱더 저의 눈물셈을
자극 했습니다 성은 무너지고 제가슴도 무너지고...
그렇게 저는 배에 태워졌고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이별에 강을 건너 갔습니다
바다였나??
아무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육지에 도착하게 됐고 그곳은 아무도 없는 넓은 해변의
모래사장 이더군요 모든 것을 잃은 저에겐 더이상 희망은 없습니다
이게 끝이구나... 하지만 내가 아직살아 있는한 그녀를 다시 찾을 수있을 것이다
검은 그림자가 되었든 아님 더한 어떤것으로 변했더라도 난 그녀를 다시 찾겠다고
다짐하고 신 에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녀를 만날수 있게 도와 달라고...
그리고 그 성으로 다시 돌아가기위해 그주변을 계속 돌았습니다
그러던중 넓은 모래사장 한가운데 진주처럼 빛나고 있는 다름아닌 그녀를 만났습니다
우리의 사랑을 신께서 이뤄 주신건가요? 그녀의 검은그림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다시 우유빛 피부를 지신 어여쁜 소녀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 했습니다 아주 나쁜 악몽에서 지금 깨어났다고 ^^
이코가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지요... 근데 제목에 내용누설 심하다고 써놔야 할 것 같네요..
전 요르다를 죽이고 싶었습니다... 이코 비스무리한 후속작이 나온다면 죽일수도 있게 해주었으면...
이코..저한테도 최고의 명작중 하나였지요..님의 글을 보니깐 갑자기 그 때가 떠오르네요..^^
저는 소설을 같이 읽으면서 게임을 즐겼죠~ 이코를 먼저하고 한만큼 소설을 읽고 그런대로 재미있던 게임입니다
재미있는 소감이네요.저는 그냥 길찾는 재미에 했는데.. 이분은 저와 달리 다른 재미를 느끼신듯 싶네요 ^^
아~~ 저도 이겜 오래전에 했었는데 정말 감동이죠... 갑자기 요르다가 보구 싶군요...ㅠㅠ
저도이겜 예전에 했는데요 .엔딩보고 눈물 흘릴뻔했어요 ㅠㅠ 후속작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있는데 안나오려나 ..
저 지금 이코게임 하고있어요.. 중간쯤 읽다가 밑으로 내려버렸네요.. 싸대기님 완전 스포일러ㅡ.ㅡ
저 방금 엔딩 보고왔어요.. 근데 눈물은 안나던데요(여자라 그런가).. 엔딩 보고 님 글 읽으니 게임의 내용을 잘 표현해주신거같네요..^^ 진짜 제목에 내용누설 심하니 플레이 아직 안한사람은 읽지말라고 쓰셔야할듯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