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해봤는데... 그냥 끄고 나왔습니다.....
세가새턴으로 데빌서머너와 소울해커즈까지 정말 재밌게 했던터라 큰맘먹고 한정판까지 질렀는데...
잠깐 해본거라 스토리는 언급안할께요.
우선 던전에서 걷는 모션이 너무 느려요. 같은 속도라도 모션만 좀 시원하게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던전이 넓은데 걸음은 느리니 답답해요.
전투가 템포가 너무 느려요. 전체적인 속도를 올려줬음 좋겠네요.
차라리 프레스턴을 넣어놓던가 그건 또 뺐는지...
,,,
그리고 가장 불만인게 왜 악마소환을 페르소나를 따라갔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데빌서머너도 그렇고 소울해커즈도 그렇고 악마 자체를 소환해서 같이 싸우는게 가장 큰 차별점인데 그걸 날려먹었어요...
동료를 데리고 다녀야해서 그런거라고 하기에는 기존 시리즈처럼 데리고 다니되 전투 자체는 링고나 동료1명에 나머지는 악마로 채워넣을 수 있게 해줬어야죠...
이미 악마들 모델링은 다 만들어져 있는건데 그걸 왜....
차라리 페르소나 외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으면 그렇구나 할텐데 소울해커즈 이름달고 이런식이라는게 참.........
소감 글 잘 읽었습니다. 버튼으로 항상 빨리 달리기가 가능하거나 던전 디자인이 다양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빨리 달리기는 패치가 시급하죠. ㅎㅎ
업계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악마 소환해서 싸우는게 애니메이션 작업이나 이펙트 작업등 공수가 훨씬 큽니다. 장비 시키고 일괄 스킬화 해버리는게 작업량이 줄죠
그건 그렇겠지만 악마를 소환해서 같이 싸우는게 데빌서머너의 아이덴티티같은거였는데.....
작업량을 줄이고 싶었으면 기존 타이틀의 후속작의 이름으로 나오면 안되는게 아닐까요;
딴건 모르겠고 전투배속 기능 패치는 제발 해줬으면 좋겠다... 적턴마다 옵션버튼 누르려니 힘들어 죽겠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