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5시간은 예판한걸 후회했습니다.
나름 발매되는 jrpg 대부분 구매하는 편인데
평작 느낌이라 내가 생각하던 소울해커즈의 후속작 느낌은
아니어서 많이 실망했는데
이게 또 막상 잡고 플레이하다보면 또 재미는 있는데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입니다.
제노블3 끝낸직후라 그런지 더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아틀라스의 이전작 진여신5는 스토리텔링에서 3,4편보다 아쉬움은 많았지만 악마의 모델링과 컷씬연출력, 고저차의 복잡한 맵디자인(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호였습니다)에 탐험하는 재미
거기에 악마의 전용기연출과 좋아진 모델링으로 악마 키우는재미와 전투의 재미는 페소5보다 좋아서 매우 만족하며 dlc까지
구매해서 2회차까지 연타로 플레이했는데
스위치로 나온 진여신5보다 컷신 연출력이나 악마모델링이
안좋다고 느껴지네요. 그래픽은 당연히 소울해커즈2가 깔끔하고 좋습니다만 뭔가 저예산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ps5로 플레이 하지만 ps3에 느꼈던 저예산 jrpg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동료악마도 페소시리즈처럼 들러리로 바뀌어서 진여신처럼
영입해서 키우는 재미가 사라진것도 크게 다가오네요
그래도 서버트는 초반엔 불호였는데 플탐 늘어갈수록
체인 높혀서 터트리는 재미도있고 몇몇악마는 서버트 전용기가
있어서 극초반때보단 그래도 플탐 늘어날수록 캐릭터 무기나
스킬 업글하면서 페소와 진여신과 다른 재미는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에 게임제작에 예산을 좀더 투자해서 제작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직 엔딩을 안본 초중반부라 스토리에 이렇다할 평을 논하는게
좀 섣부르지만 그닥 작가가 몰입도 있는전개도 잘 못살리고
스토리 컷신 연출도 페소5에 비해 좋아진 점도 못느꼈습니다.
예산 안들은 티가 많이 납니다 ㅜ
아쉬운점이 많지만 막상 게임을 잡으면 또 재미도 있고 몰입도잘되서 계속 잡게 되네요
발매후 큰 이슈도 없고 너무조용해서 아마 일본내에서도 재판도
없고 확장판도 없고 후속작도 안나올 느낌이 많이 듭니다
ss때만해도 본작보다 인기있는 시리즈였는데 오랜만에 나온만큼 예산좀 들여서 제작해주지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소감 글 잘 읽었습니다.
아틀라스 게임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소울 매트릭스 던전 디자인 등 단점이 있네요. 아틀라스 게임을 좋아하는 것은 캐릭터, 그림체, 음악 등인데 소울 해커즈 2도 캐릭터, 그림체, 음악은 제 취향이었습니다. 오프닝곡은 처음에 별로였는데 지금은 좋네요. 엔딩곡 기대됩니다.
평타가 약점공격이나 크리티컬 터질때 페르소나 처럼 연출을 다르게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