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음식 다 먹어본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유명한 음식들중에
곱창 대창류는 아직도 싫음
소 돼지 뭐 가릴거 없이
이쪽은 다 싫음
그냥 순수하게
기름에 기름을 튀기고 구운걸
왜먹는지가 그냥 의문임
별미냐고 하면
그게 왜 별미인지
그냥 순수하게 이해가 안됨
"니가 맛있는 곳을 안가봐서 그래"
라고 할까봐 써보자면
내 주변 인문들이 곱창 대창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끌려다니면서 맛집도 가보고
수십만원짜리도 회식때 끌려가서 먹어봄
먹고 나면
1. 속 느끼하고 토할것같음
2. 밥 먹은것도 아니고 고기도 아니고 기분 이상함
이거만 느낌
기름져서 술 없이는 못먹는 음식... 그런데 술과 같이 먹으면 좋아...
뭐야 그게....죽음의 이지선다야?
응! 기름 그것도 몸에 나쁜데 몸에 나쁜 알콜도 같이 먹는!
안먹어
순대도 시러?
곱창 대창보다는 나음 좋아하지는 않아
맛있는뎅.... 싫음 말구 내가 더 먹지 뭐 히히
나 진짜 회식때 곱대창 먹으면 내꺼 다 먹으라고 다 줌 비하하거나 화내느게 아니라 진짜 왜 먹는지 잘모르겠음 뭐가 포인트인지도 잘 모르겠고
느끼한거 잘먹는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맥주랑 먹으면 술술 들어가더라
나도 느끼한거 먹긴함 오일파스타나 그런것들 근데 이쪽은 궤가 다른 느끼함임 농도가 짙다고해야하나
대창은 몰라도 곱창은 구워먹은뒤에 볶음밥해서 비벼먹거나 전골로 먹으면 존맛
아 난 볶음밥도 힘들더라 밥은 당연히 존맛탱인데 그 중간에 곱창 대창 이런거섞여있으면 맛이 확 잡침
그정도면 레알루 내장종류는 입맛에 안맞는갑네 막창도 못먹음?
그냥 다 안먹음 ㄹㅇ로 농담아님 뭐는 맛있고 뭐는 별로고 이게 아니라 걍 다 맛없고 다 안맞음 모둠 곱창도 회식때 많이 먹어봄
사람마다 한두가지씩 정말 질색할 정도로 안맞는게 있기는 한가봄.......나는 생굴이 그러더라고 딱히 먹고 탈난적은 없고 그냥 맛 자체가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