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최악의 후속편
그것은 킹스맨 2편
전작 얼굴에 먹칠
시작하자마자 1편에 나온 캐릭터 전부 죽이고 시작
그럴 이유가 있었나 하면 것도 아님
걍 아무 생각없이 미사일 한방에 1편에서 쌓아온 킹스맨 관련 서사 증발
+미사일 한발을 못 막아서 전 세계에 퍼져있는 킹스맨 전멸. 그거 하나 못 막으면서 무슨 세계평화니 뭐니 하는게 어이없음
미사일 감지는 되지만 감지만 되고 해결은 못해주는 환상적인 방어 시스템
전혀 매력없는 빌런
사상도 없고 대사도 맛 없고 카리스마도 없고 그저 사람 햄부기 만들었다도르, 엘튼 존 납치했다도르
미국에 가고 싶어서 영국 첩보조직을 터뜨리는 인지부조화
말도 너무 많아서 신비감이 없어
죽을때도 ↗도 없고 결국 로봇-멍멍이가 제일 센거 같은데 그럴거면 그거나 한 30대 만들어놓지
결국 메인빌런이랑 그 주변 한두명이서 1편 발렌타인의 장점을 4개로 쪼개서 나눠가진 빌런들때문에 난잡해
+신원 조회를 피하려고 이빨 갈고 손가락 지지지만 몸에는 순금으로 문신을 박는 머저리들
볼만한 액션신도 있긴 한데 1편만 못하고 적이 모자라보여서 긴장감도 낮음
그냥 유튜브에 싸우는 장면만 모아놓은 클립으로 보면 될거 같음
2편이 개떡같아서 프리퀄로 나온 3편 안보게 된게 이 영화의 유일한 장점
매튜본이 후속을 안하는게 아니라 하면 안된단걸 알려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다
웃긴게 딱히 총연출이 바뀐것도 아님 지손으로 말아먹는중
걍 영화판의 조루인거임. 후속편 내면 발기가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