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토리 클리어는 26시간인가 걸렸습니다만
전체적인 흐름은 알겠는데 자세한 부분이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탐구편의 각 항목을 읽고 나무위키도 읽어보고 시간 순서대로 있는 탐구편의 이벤트를
전부 다시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게임은 전투 부분이 아쉽고(애초에 취향이 아니라서 캐주얼로 했지만)
스토리 이해가 힘들다는 점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SF물을 좋아하다보니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SF에서 자주 쓰이는 소재가 그야말로 과할 정도로 듬뿍 쓰였지만 그걸 제대로 잘 소화시킨 시나리오와
연출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건 각자의 지식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게임을 하면서 떠오른 SF작품은 라이트노벨인 "나이트워치 시리즈" 였습니다.
이 게임은 계속해서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SF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네요.
오우 나이트워치 저도 이생각들었는데 그거랑 제가페인 정말 좋아하는데 혹시 안보셨으면 추천합니다. 공통적으로 말하려는 내용이 비슷해서 좋더라구요.
제가페인도 봤습니다. 제가페인도 재미있는 작품이죠. 전투씬은 좀 그렇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