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득 게임을 거의 2200시간을 플레이하면서 스토리를 이래저래 보니까.

[정의로운꼰대]

딱히 스토리에 신경 안쓰고 플레이 하는분들이 대다수일텐데.

왜 이리 쓸데없이 신경쓰냐고 하실지도 모릅니다.

전 모든게임의 스토리를 다봅니다. 원래 이래요. 여튼.

이제 슬슬 게임을 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스토릴 부족한 지식으로 풀다보니.

의혹이 들었으니.

미켈라와 라단 마리카 그들을 조롱거리로 삼을 내용은 아닌것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이 생겼습니다.

모든 비극은 메티르에게서 시작이 되었다는 의심이 계속 듭니다.

왜인지 이야기를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지금은 병원갔다 와야하고 약도 먹으면 정신없어서요 ㅋㅋ

시기심과 질투때문에 모든것을 일그러뜨린 이야깁니다

[양제]

메티르는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 소재같아요

[정의로운꼰대]

엘든링의 배경들을 되짚어보면 본편에서 빠진 파편하나가 dlc에서 메티르가 등장하면서 실마리가 조금 풀리더군요.
이거 다루려면 엄청 머리써야겠십니다. ㅋㅋㅋ 그런데 재밌네요.

[FIVE★]

네 여유되실때 올려주심 감사할것 같습니다 저도 미켈라가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어떤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믿고싶네요ㅜ

[정의로운꼰대]

되짚어보면 마리카도 미켈라도. 참 불쌍합니다.
자기자신을 다 버린 미켈라가 고작 게이라고 욕을 먹다니;;;;

[park_haku]

다회차를 진행해야지만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가 좀 올라갈듯합니다.
초회차에는 너무 많이 죽다보니 사실 여유가 없네요 ㅎㅎ
한번 유튜브에서 스토리 관련 내용을 찾아봐야겠네요.

[정의로운꼰대]

저랑 그분들이랑은 많이 다르실거에요. 보고 오시면 더 재밌을겁니다.

[둘리 형아]

프롬겜은 읽을거리가많고 도전적인 게임이라 서양애들이 좋아할 게임이죠;
대부분의 한국인은 누가 정리해둔걸보지, 직접 안볼겁니다..
ㄷㄷ..

[정의로운꼰대]

한국인은 정리해둔것도 잘안보죠 ㅋㅋㅋ 그시간에 몹을 패지

[둘리 형아]

밥먹으면서보거나 이동중에 보거나 할수있겟죠.
꼭 게임만하나요;
게임도 힘들어요..

[inner2]

미켈라 라단은 본편에서 언급이 좀 있었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말레니아가 속삭인게 그 내용이였다 라고 퉁쳐서...
뭔가 본편에서 놓친게 있거나 한게 아니면 세로시 급 뜬금포긴 했어요...

[정의로운꼰대]

그게 저도 처음엔 단순히 전언으로 생각했는데. 말레니아가 한 행동에 맞지않아서.
여러번 생각해보니. 라단을 죽여야만 미켈라가 원하는 상황이 외는것이었어요.
라단은 여러 데미갓중에 유일하게 강하면서도 자신이 신이 되는데 방해가 안되는 인물이었어요,
오래전 라다곤이 데미갓들의 로데일모임에 라단을 데려왔을때 그때 만난후.
여행중에 신이 될생각을 굳힌후 라단에게 들려서 라단에게 자신을 반려로 맞이하라고 한것일겁니다.
물론 그때는 트리나의 모습이었지도 모릅니다.

[정의로운꼰대]

라이커드. 라니.고드윈등은 전부 신이 될예정이거나 신을 미워하거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인물들이라.
그리고 라단을 죽인 이유도 자신이 신이 아닌이상에 절대 살아있는 상태로는 굴복을 시킬수없는 강자였어요.
그래서 죽게 만들고 산아되어 부활시키고 라단을 굴복시킬수 있던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