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임하면 재미 없으니깐
설정에 과몰입하면서 플레이하는 스카이림
나중에 일하기 싫을 때 슬쩍 보면
기억이 떠오르면서 마치
게임하고 있지 않는데 게임하는 기분이 듬.
애니머스에 들어가면
거인이 노드를 성교하는 장면이나
노드가 거인을 성교하는 장면이나
아니면 둘 다가 나올 것 같은 거대한 장신의 노르드
쉐자린 프롬 더 로릭스테드
어느 날 한 모험가가 로릭스테드에 찾아온다.
모험가가 되고 싶은 에릭은 그 모험가에게 자신도 당신 같은 모험가가 되고 싶다고 하자
그 모험가는 거금을 건네며 갑옷과 무기를 사라고 했다.
에릭은 자신이 입을 갑옷과 무기를 사고도 돈이 남자,
자신의 친구인 쉐자린의 갑옷과 무기도 함께 구매한다.
그렇게 쉐자린은 뜬금없이 에릭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래. 같이 모험을 떠나는 건 좋은데 나는 경갑 갑옷과 양손 도끼를 가지고 싶다고 했잖아."
"냠냠냠"
"왜 중갑 갑옷과 한손 검을 산거야?"
"냠냠냠"
"너도 모드로 보니깐 경갑이랑 양손무기가 가장 레벨이 높은데 왜 중갑 갑옷이랑 한손검, 그리고 방패를 산 이유가 뭐야?"
"뭐로 봤다고? 뭐가 높다고?"
"아니 됐어."
쉐자린은 이웃의 농장에서 알바를 하고
마을에 난 약초들로 간단한 포션을 만들어서
상인에게 팔아 돈을 번 후 양손 도끼를 구매했다.
"여기서 마차를 타고 화이트런으로 가는거지?"
"화이트런?"
"요바스커가 있는 화이트런."
"요바스커?"
"그래. 캠패니언즈의 본부 말이야"
"캠패니언즈?"
"명예와 영광이 있(다고 알려진) 전사 길드 말이야. 거기로 떠나는거 아니었어?"
"야. 마차 온다. 타자."
하지만 도착한 곳은 화이트런에서 남쪽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인 리버우드
"아, 그러니깐 아까 내리자니깐."
"네가 자고 있었잖아."
"깨웠어야지."
"됐고, 빨리 화이트런으로 가자."
쉐자린과 에릭은 화이트런이 있는 북쪽이 아닌 헬겐이 있는 남쪽으로 향한다.
야생 동물과 싸우고
산적과 싸우면서
쉐자린과 에릭은 남쪽으로 향한다.
친구! 봐! 뭐가 있을 것 같은 동굴이야! 드 가자!
누구세요?
설명도 제대로 안하고 뛰어나가길래
에릭과 쉐자린은 자기도 모르게 레일로프를 따라 동굴을 다시 나왔다.
리버우드로 돌아가자고?
리버우드에서 출발했는데?
어찌어찌 돌아오니 뭔가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
드래곤? 갑자기 뭔 드래곤?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세요
상점에서 전리품을 처분하는데
상인들이 서로 말싸움 하길래 말 걸었더니
뭐요? 진짜요?
마을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작은 문.
이 작은 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충격! 문은 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