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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점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면 ㄹㅇ 찐미식가네
반대로 저런 조언 개무시하는 사장도 있어서 저 사장도 잘한거
이건 사람 하나 살린 거다.....
백종원은 장소가 아니다...
근데 맥날보다 맛없으면 폐급 맞잖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한 사장님도 대단한 분임
원래 아니었어..
이건 사람 하나 살린 거다.....
맛없는 점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할 수 있으면 ㄹㅇ 찐미식가네
반대로 저런 조언 개무시하는 사장도 있어서 저 사장도 잘한거
패티가 가장 어렵고 ↗같은 요리임 이거 잘할 수 있으면 어디 요리장 맡아도 될 정도 최상급 신선한 소고기만 엄선해서 갈아서 구웠는데 왜 맛이 ↗같은지 알 수 없는 게 패티라서 진짜 엄청 노력한거임
ㄹㅇ 비판을 받아들이고 개선할 수 있다는 시점에서 사장도 A급 사장임
요새 리뷰보면 망하는집은 이유가 잇더라
백종원은 장소가 아니다...
S3cre7arY
원래 아니었어..
그들이 곧 백종원이다...
천,지,인 세가지 요소가 맞물려야 모두가 종원이 된다.
천 지 인 세가지 요소가 뒤집히면 원종이가 되는 건가
그러하다. 뒤틀리면 모두가 원종이 된다. 라고 끝맺으려다가 말았건만, 니가 해버리고 말았구나!!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니까
나도 순대국밥 시키고 한시간 반 지나서 받았는데 국밥에 순대나 고기보다 내장이 더 많고 돈 내고 추가한 모듬순대는 안왔길래 걍 메뉴는 누락되고 순대국밥이 아니라 내장국밥이네요 하고 1점 주고 말았음 맨날 시킬때마다 취소하길래 맛있을줄 알았는데
이것도 호불호 많이 갈리는 영역이더라 진짜 어떤사람은 순대만 순대국밥 좋아하고 어떤사람은 내장만 많은거 좋아하고 심오한 세계야
보통은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게 해둠
이상 ‘지나가던’ 당사자의 썰이었습니다. 역시 지나가던 민족
는 이렇게 개선해서 맛이 비약적으로 좋아져도 폐업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근데 맛이 그대로면 폐업할 확률 훨씬 높아지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개선한 사장님도 대단한 분임
진짜 쓸데없는 자존심만 그득차서 문제점 지적해줘도 '지가 뭔데'하면서 무시하는 사람 존나 많은거 보면...
근데 맥날보다 맛없으면 폐급 맞잖아
너무 너프 되다가 롯데리아 미만이 된 그곳
원래 싼맛으로 먹는 롯데보다 맛없으면 어카냐
맛 없다는걸 듣고 세세하게물어보고 그걸 고친 사장님도 대딘하네
사람 한명 요리사로써 각성하게 만들었으니 귀인이네...
나도 맛있는 수제버거집 가서 만족하게 먹었는데 다시는 안감 타지라 멀어서.
사실 손님 입장에서도 사장이 발끈해서 싸움날 수도 있는거라 굳이 말해줄 이유가 없지
A급이 아니라 SSS급이지
나쁜 예시
그림보니깐 초반부라 아직 인성 ㅎㅌㅊ 찍을 시점의 우미하라 유우잔인듯
이아저시는 개저씨자너요
고오급 프랑스 요리 식당 오픈행사로 초대했는데 초치는 장면
100권 동안 세탁기 20번쯤 들어간 할아범
며느리랑 손주 생기더니 착해졌음 그덕에 주인공도 철없는 아이가 되버렸고
이렇게 개선할 점 알려주는 손님은 진짜 식당주인 입장에서는 구원자임. 맛 없다고 불평도 안 하고 안 오거나 가게 나가서 와 저 가게 맛 없더라 라고 나쁜 입소문 내는 게 보통이고, 맛 없다고 불평해도 어떻게 맛없는지 잘 설명하지 못 하면 자기 가게 음식 맛을 어떻게 개선시킬지 몰라서 그냥 가게 망하거든.
근데 맥날정도만 되도 애매한거긴 함... 요새 수제 버거 집 몇개 생겨서 먹어보는데... 맛은 적당하긴한데.. 근데 맥날보다 엄청 맛난편 까지는 아니라서... 굳이 여기 시켜야 하나가 되버리던..
수제버거가 맥날이랑 맛이 비슷하면 가격이랑 접근성때문에 폐업각 잡는게 맏다...
A급 손님과 그걸 받아들인 A급 사장의 멋진 콜라보네
라고 착각해서 본인 딴에는 조언 해준다고 점주 붙잡고 이소리 저소리 하는 진상이 되지 말자
맛없다는 소리 한번에 환골탈태할 능력이 있었는데 가게를 차릴 때까지 자각 없이 맛없는 메뉴를 개발해왔다고? 맛 없다고 혼잣말 했다는 부분도 그렇고 좀 주작스멜이
식당에게 귀중한 피드백을 줬을진 몰라도 저 정도면 평소에도 설화 여러번 냈을듯 생각하던 말이 왜 튀어나와 ㅋㅋㅋ
양파 카라멜라이징 정도 단맛과 향 잡아내고, 고기잡내는 뭐 찾기 쉽지만 조리사가 테스트 안해봤을거 같진 않은데....후추소금으로 못가린건가 잘 잡아내내
난 매번가던 수제버거집이있었는데 하도 방문하다보니 메뉴이야기하기전에 주문들어가더라 존맛집이었는데 코로나때 휘청하시더니..사라지셨음 ..
난 커피 처음 배운 카페...
ㅋㅋㅋㅋ 진짜 "지나가던" 이 되어버렸네 그 날, 지나가던 미식가가 나의 요리인생을 뒤바꿔놓았다.
그리고 수십년 후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의 큰손이 된 백발의 노신사가 '지나가던' 그 손님을 그리워하게 되는데... "그때 그 손님을 다시 한번만 볼수 있다면 최고조에 이른 나의 스페셜한 버거를 다시 한번 맛보게 하고싶다."
나는 전에 맛은 문제가 없는데 가게 외부가 너무너무 이상한거야. 바로 따졌지. 뭔 밥집이 카페 외부 마냥 생겼고 메뉴표도 없냐고. 그거 개선하고 나니까 그 집에 사람 좀 있더라고. 의외로 음식점은 따져주지 않으면 안되는게 너무 많음....
말없이 이사가버리고 난 후 사장님 : 그때 맛있어졌다는건 립서비스였던걸까..
이사가는 건 말해주자ㅋㅋㅋㅋ 안오면 사장님 쓰러지실거다
맛과 점원의 태도에 대한 확실한 피드백과 솔루션(물리)을 제공해주는
햄버거 하나 값에 컨설팅급 피드백을 받았는데 당연히 특급 손님이지
진짜 사장님이 대단하신거지 본인 요리에 자존심이 엄청날텐데 바로 개선하시는거 보면
근데 맥도날드보다 맛있게 느껴지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님.
근데 저것도 결국 누구냐에 따라 다 다름 케바케 케이스바이케이스 백종원의 골목식당 음식 요리 예능에서도 손님에게 오히려 강짜부리는 음식점 사장 많이 나왔잖아...
만일 사실이라면 대단한 손님에 대단한 사장님인데 저렇게 디테일하게 음식맛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콕 찝어내고 그걸 개선해 내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햄버거 음식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