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트 어딜가나 보이는 츄츄족
자기들끼리 번식을 하는건지 그 수도
무지막지하게 많다
어떤 개체든 가면을 쓰고 있으며 소재에 자신의
모습이 싫어서라는 추측이 나오는데
3장 6막을 한 유저라면 츄츄족의 정체가
켄리아 재앙 때 다른 마신 혈통이었던 백성이
마물로 변한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작 중에 츄츄족이 가면을 벗는 장면이 한번
나오는데
카리베르트가 그것으로 아쉽게도 세세한
모습은 알 수 없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잔인하다는 말을 몇 번
되풀이하는걸 보면 보통이 아닌듯하다.
같은 막에서 츄츄족들이 공중에 매달린 무언가를
보고 '죄인'이라 칭하는 뭔가를 숭배하고 있는데
여행자도 보고 바로 거꾸로 된 신상을
떠올린다. 뭔가 거꾸로 된 것과 관련이 있어?
생각해보면 2장 4막에서 츄츄족들이 최후를
맞이하던 곳도 거꾸로 된 도시였고
결국 실패했지만 저주를 정화하는 장치도
거꾸로 매달려있었다. 거꾸로.. 저주를 정화한다
마물을 바른 모습으로.. 혹시 보이는게
실제가 아니고 반대로 되있는 것 아닐까
요런식으로 반대로.
여기서 떠오르는 누군가의 말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1.츄츄족이 가면을 쓰는건 흉측한 자신의
모습을 가리기 위해서이다
2.츄츄족과 관련된 거꾸로 된 것들이
몇 번 등장한다
3.티바트의 별하늘은 가짜다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우리가 반대로 매달린 걸 봐야 거꾸로
있는 것으로밖에 안보임
그러면 어떻게? 몸을 거꾸로 돌리면
바르게 보인다.
츄츄족은 우리랑 같은 방향으로 서 있다.
혹시 츄츄족의 얼굴이 반대로
돌아가있나
이게 아니라 단순히 고통에
찡그린 얼굴일 수도 있는데
언젠가 츄츄족의 맨얼굴을 볼
날이 있으련지 모르겠다.
고름같은 이상한게 있었다는 묘사가 있던거 같은데 어디었더라